청소년 활동 체험으로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이 경제적, 환경적 요인 때문에 청소년 활동, 문화 체험 혜택의 기회가 다소 부족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18 둥근세상만들기 캠프를 개최하였다.
이번 캠프는 1월 8일부터 19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총 4차에 걸쳐 운영됐으며 전국 저소득 가정 청소년 1천여명이 참가하였다.
프로그램은 단체 미션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의 협동심을 발휘하여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공동 창의 프로젝트, 명랑운동회, 추리100분, 열전도미노 등이었다.
캠프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수련원에서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고 체험 활동을 하는 것이 너무 재미있었다며 함께 미션을 해결하는 것이 너무 좋았다고 밝혔다.
또한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이현주 원장은 “환경적으로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수련원이 청소년 활동과 문화 체험의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며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식과 대인관계 역량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은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저소득 가정 및 청소년, 장애 청소년, 농산어촌 청소년, 후기 청소년(군복무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청소년 성장 지원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평창올림픽 국민소통캠페인 '헬로우평창', ‘솔직히 말해서’ 이벤트 진행
- 산림청, 참여형 수업·다양한 체험활동 등 자유학년제 연계한 숲 교육 확대
- 평창문화올림픽 첫 공식행사···"비무장지대(DMZ) 평화기원 '아트페스타' 열려"
- "우리 생물 보고 싶으면 찾아간다"···국립생물자원관, 직접 방문해 생물 전시
- 평창 문화올림픽 ‘파이어 아트 페스타 2018’ 경포해변에서 열려
- '2018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 14건 선정···"노후관광시설+문화콘텐츠"
- 오대산, 평창올림픽 맞아 외국인 체험 프로그램 운영···"전나무숲에 올림픽존"
- ‘찾아가는 성화봉송’···"평택 자활보금자리 찾아 성화의 열정과 희망 전해"
- ‘유니세프 블루라이팅’ 이보영· 이다해· 류진 카메룬 등 3개국 방문 어린이 만나
- 겨울 없는 해외 4개국 청소년초청, '평창 아트드림캠프’ 열어···"동계스포츠 체험"
김일환 기자
baccronews@bacc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