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이 한창 열리고 있는 강원도 강릉과 평창에는 올림픽만큼 재밌는 커피박물관, 에디슨과학박물관 등 박물관·미술관이 많이 있다.
강릉시 왕산면의 강릉커피박물관은 세계 각국 커피의 역사와 커피농장을 살펴볼 수 있는 곳이다. 최근 강문해변 인근에 카페와 전시 공간이 어우러진 2호점도 열었다.
참소리축음기·에디슨과학박물관은 60여 개국에서 수집한 명품 축음기, 오르골, 영사기 등과 에디슨의 발명품 수천 점이 전시된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홍보체험관에서는 동계올림픽 종목 모형과 메달 등을 가깝게 만날 수 있다. 강릉 시내가 내려다보이는 강릉시립미술관, 사대부가의 유물이 전시된 강릉 선교장 등도 눈을 즐겁게 한다.
평창에서는 폐교를 개조한 무이예술관은 운동장을 수놓은 조각공원과 메밀꽃 화백의 작품이 운치를 더한다.
그리고,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이효석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이효석문학관, 봉평장터 등이 있어 가족과 연인과 함께 둘러보기 좋다.
평생 동안 올림픽 경기를 직접 관람 할 수 있는 기회가 몇 번 있을까?
얼마 남지 않은 평창동계올림픽, 가족과 함께 직접 경기도 관람하고, 주위의 다양한 문화시설도 경험할 수 있는 강릉과 평창을 올림픽이 폐막하기 전에 꼭 한번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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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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