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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명 패션 브랜드 사칭 해외직구 쇼핑몰 피해 많아
이승준 기자  |  baccronews@bacc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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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23  1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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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명 브랜드의 제품을 해외직구로 구매했는데, 가짜가 배송되거나 사업자가 연락이 되지 않는 등의 피해 사례가 많아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펜디(FENDI), 발렌시아가(BALENCIAGA), 골든 구스(GOLDEN GOOSE) 등 해외 유명 브랜드 가방 및 신발을 대폭 할인 판매한다는 SNS 광고를 보고 해외사이트에서 상품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사업자와 연락이 되지 않거나 가품 배송으로 피해를 입었다는 소비자상담이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7주간(2018.1.1.~2.16.) 국제거래 소비자포털(http:// crossborder.kca.go.kr)에 접수된 SNS 광고를 통한 해외 유명 브랜드 가방 및 신발 구입 관련 상담은 총 89건으로 확인됐다.

   
▲ (자료출처:한국소비자원) SNS 광고를 통한 펜디 관련 피해사이트 목록

인터넷 주소(URL)는 다르지만 메인 홈페이지 화면과 사업자 연락처(이메일)가 동일하여 같은 사업자로 추정되는 사이트가 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펜디(FENDI)는 지난 ’17년 6월 한국소비자원이 발령한 피해예방주의보에서도 주의를 당부했던 브랜드로서 관련 상담이 50건으로 가장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자료출처:한국소비자원) 피해브랜드 사이트(인터넷 주소(URL)는 다르지만 홈페이지 화면과 사업자 이메일주소(jewelrys@solotte.info)는 동일함) 위_ 발렌시아가, 아래_ 골든구스, 버버리

한국소비자원은 검증 절차를 통해 사기의심 사이트로 판단될 경우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 해당 사이트명을 공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장 감시, 관계기관 정보 공유 등을 통해 해외구매 소비자피해에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은 신용카드(체크카드)로 결제한 경우 사기 의심, 미배송, 가품 의심, 연락두절 등 피해발생 시 신용카드 차지백(Chargeback)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해당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은 국제거래 소비자포털(http://crossborder.kca.go.kr)에 게시된 ‘신용카드 차지백 서비스 이용 가이드’를 참고하여 신용카드사에 차지백 서비스를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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