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 밖 자연과 친해지는 시간, 국립수목원에서 자연을 배워보자.

국립수목원이 학교, 단체, 기관 및 개인(성인)을 대상으로 2018년도 상반기「국립수목원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2018년도 상반기(4∼6월) 교육과정으로 초등, 중고등(진로체험, 자유학년제 포함), 성인(식물교실)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 (자료출처:국립수목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노거수(오래된 큰 나무) 탐사하기 프로그램 진행 모습

초등학생 프로그램은 국립수목원을 자세히 알아보는 ‘구석구석 수목원 여행’, 식목일의 의미를 알아보는 ‘식목일과 대통령나무’, 다양한 식물의 세계를 탐사하는 ‘귀화식물 탐사하기’ 프로그램 등이 있으며,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및 자유학년제 연계 프로그램은 산림생물과 관련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인 ‘1일 식물학자 되어보기’, ‘1일 곤충학자 되어보기’, ‘1일 식물세밀화가 되어보기’ 등이 있으며 이 외에 학업 스트레스를 숲속에서 명상을 통해 완화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 (자료출처:국립수목원) 7일부터 2018년도 상반기 교육프로그램 접수 시작

식물교실은 성인대상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일반인들에게 국립수목원 및 산림생물을 친근하게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장에서 배우는 식물분류’, ‘식물세밀화(색연필, 연필)’, ‘실내 미니가드닝(Ⅰ, Ⅱ)’, ‘조경 드로잉’, ‘자생식물 사진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전문가의 이론 강의와 현장실습으로 진행한다. 또한 광릉숲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산새들을 이해하고 관찰할 수 있는  ‘광릉숲 산새교실’이 올해 새롭게 선보인다.

국립수목원 교육프로그램에 참가를 원하는 학교, 기관, 단체, 개인(성인)은 3월 7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모든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강좌에 따라 별도의 재료비가 드는 프로그램도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국립수목원 누리집 및 수목원교육관리시스템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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