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옹 매거진이 4월호를 통해 지난 14일 동방신기의 표지 화보를 공개한 데 이어, 28일 컴백을 앞둔 동방신기의 화보를 오늘 추가 공개한다.

동방신기의 이번 <레옹> 화보는 오는 28일 정규 8집 앨범 발표를 앞두고 진행한 것으로 팬들의 기대도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컴백을 앞두고 더욱 체중관리에 신경을 썼다는 두 사람은 이번 레옹 화보 촬영을 통해 무르익은 카리스마와 시크한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 자료출처:레옹

공개된 커버 화보에서 동방신기는 이탈리아 남성 럭셔리 브랜드 ‘에르메네질도 제냐’와 함께해 변치 않은 세련된 이미지로 2018 봄·여름 룩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에르메네질도 제냐의 의류와 스니커즈, 백 등으로 전체 룩을 스타일링한 동방신기는 고급스러운 실크 소재의 빈티지한 브라운 컬러 조합이 인상적인 보머 재킷에 데님을 더하거나, 지 제냐의 스포티한 네이비 니트와 슈트를 함께 착용해 평소 그들이 즐겨 입는 고급스러운 캐주얼룩을 엿볼 수 있었다. 동방신기의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럭셔리 레저웨어’를 연상시키는 제냐의 2018 봄·여름 신제품들을 만나 한층 더 부각됐다.

15년이라는 세월 동안 호흡을 맞춰온 국내 최고의 그룹답게, 완벽한 팀워크를 선보인 두 사람은 성숙한 애티튜드와 함께 다채로운 표정연기와 포즈를 선보여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 자료출처:레옹

이날 진행한 인터뷰에서 두 사람은 30대에 접어들면서 생긴 변화를 묻는 질문에 유노윤호는 “군 제대 후에 많은 부분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생겼다. 매사에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되, 그 순간을 즐기면서 재미있게 하자는 마음이 생겼다. 인생을 바라볼 줄 아는 여유가 생기니까 시야도 더 넓어졌다.”고 말했다. 최강창민은 이어 “치열하게 앞을 보며 달려나가는 것도 좋지만, 어느 정도 일과 분리시킨 나만의 시간을 갖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됐다. 예전에는 기타나 요리를 배워도 수준급까지 달성해야 직성이 풀렸다면, 지금은 원하는 것을 배우는 과정 자체를 즐긴다.”고 답하며 한층 성숙해진 인생관과 생각을 내비쳤다.

▲ 자료출처:레옹

또한 앞으로 선보일 앨범과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묻자 최강창민은 “그 어느 때보다 우리가 전면에 나서서 주도한 앨범이라 그런지 애착이 크다. 지금껏 발표한 앨범 중 가장 참여율이 높은 것 같다. 가사도 직접 쓰고, 스태프와 함께 곡 테마나 방향을 상의하며 함께 만들었다.”고 답했다. 이어 유노윤호는 ”저희 앨범을 보면서 팬들이 선물 받은 느낌이 들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이며 앨범에 대한 애정과 컴백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다.

컴백 초읽기에 들어간 동방신기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레옹 4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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