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함께 딸기수확 체험을 하고 캠핑도 즐길 수 있는 '팜핑형 주말농부’ 캠프가 운영된다.
서울시가 경기도, 강원도, 충청남도 등 각 지역의 특색있는 농산물 수확을 체험하고, 별도의 장비 없이 캠핑까지 즐길 수 있는 ‘도시가족 주말농부’를 운영한다. 올해로 5년째 진행중이며 작년에는 32회 운영, 2,254명의 도시가족이 참여했다
‘도시가족 주말농부’ 는 4월부터 11월까지 만 4세 이상의 자녀가 있는 서울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농촌지역을 방문하여 우수 농산물을 수확하고, 요리실습도 하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4월 14일(토) 경기도 양평 여물리마을에서 딸기수확, 가래떡 피자 만들기, 연날리기 등의 체험프로그램 활동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 넷째 토․일요일에 1일 체험이 진행된다. 여름방학 기간인 7~8월에는 1박 2일 캠프형식으로 운영된다. 올해 처음으로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5월 12일 토요일은 복지시설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여인원은 1회당 80명(20여가족)으로, 선착순 모집이며 4월 3일 (화)부터 서울시 홈페이지와 NH여행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작년부터 농장(Farm)과 캠핑(Camping)의 합성어인 ‘팜핑’ 체험을 1박 2일로 운영하고 있으며, 별도의 캠핑 장비를 준비할 필요 없이 가벼운 몸으로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는 농촌 체험프로그램 우호협약을 체결한 지자체 중 강원도 양구, 춘천, 평창, 양양, 충남 공주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참가비는 ①버스의 경우 1인당 1만 6천원, ②기차는 2만 1천원, ③1박 2일 농촌체험캠프는 4만원으로 만4세 이상의 자녀를 포함한 서울시에 거주하는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관련기사
- "자연에서의 치유" 아토피·비염·천식 환경성질환 숲체험 캠프 열려
- 봄 여행주간, 만원으로 기차여행 갈 사람 모여~
- 숲태교, 아이와 숲에서 나누는 행복한 교감
- 봄꽃 만개하는 4월, 풍성한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 펼쳐져
- "도심에서 숲 치유 즐긴다"···서울시, 관악산 등 10개 도시숲에서 프로그램 운영
- 서울에 밤도깨비가 돌아온다···"서울밤도깨비야시장 30일 개장"
- "봄꽃 피는 3월 문화가 있는 날"···전국 1,950개 문화행사 열려
- ④ 4월이 오면 온 천지에 ‘하얀 꽃비’가 내린다···”봄꽃의 여왕 ‘벚꽃’을 찾다”
- 도심 산림자원 활용 '숲속공원 힐링프로그램', 서울 월드컵공원에서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