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가 IBK 기업은행의 후원을 받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무료 생태관광인 ‘속리산국립공원 자연나누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연나누리 프로그램은 공원 인근 지역을 거주하면서도 속리산국립공원의 자연·문화 접근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아동,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자연나누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특별한 생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황의수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앞으로 사회적 약자에대한 국립공원 생태복지 서비스를 확대하여 생태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들이 국립공원의 생태·문화적가치를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자연나누리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30명내외)는 속리산국립공원 홈페이지(http://songni.knps.or.kr) 공지사항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수혜대상자여부 판단 등 소정의 절차를 걸쳐 최종 선정할 계획이며 문의사항은 속리산국립공원 탐방시설과(043-542-5269)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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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환 기자
baccronews@bacc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