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벚꽃피다’ 주제로 호수 둘레길에서 진행되는, 수도권에서 마지막에 벚꽃을 즐길 수 있는 명소 서울대공원의 벚꽃축제가 열리고 있다.

▲ (자료출처:한국관광공사) 서울대공원 벚꽃축

축제는 4월 7일(토)부터 4월 22일(일)까지 16일간 호수 둘레길에서 진행되며 동물원 겹벚꽃길에서는 축제 마지막 주말인 4.21~22일 동안 행사를 만날 수 있다.

▲ (자료출처:한국관광공사) 서울대공원 벚꽃축
▲ (자료출처:한국관광공사) 서울대공원 벚꽃축

서울대공원은 통상 서울지역보다 1주일정도 개화가 늦은 편이며, 개화에 오랜 시간이 걸린 만큼 화려하고 아름다운 벚꽃을 볼 수 있다. 호수 둘레길을 따라 핀 왕벚나무, 동물원 안의 겹벚꽂나무, 그리고 청계산 자락의 산벚나무 등 총 2,000여 그루의 벚꽃이 하얗게 피어나면 어느 곳에서 찍어도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다.

▲ (자료출처:한국관광공사) 서울대공원 벚꽃축
▲ (자료출처:한국관광공사) 서울대공원 벚꽃축
▲ (자료출처:한국관광공사) 서울대공원 벚꽃축

이번 벚꽃 축제는 ‘사랑이 벚꽃피다’란 주제로 호수 둘레길과 동물원 내 겹벚꽃 길에서 진행되며 벚꽃피아노, 로맨틱 포토존,아트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만날 수 있으며 4월 14,15일에는 남북정상회담 성공을 기원하는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 (자료출처:한국관광공사) 서울대공원 벚꽃축

이번 벚꽃 축제는 작년에 이어 과천시청, 렛츠런파크, 서울랜드, 국립과천과학관과 공동으로 진행하여 같은 기간 과천 전역에서 벚꽃축제와 이벤트가 진행된다. 과천 전역에서 펼쳐지는 ‘과천 벚꽃엔딩 축제’는 ‘꽃비 내리는 과천 한 바퀴’라는 주제로 4.7(토)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간 진행된다.

서울대공원 뿐 아니라 기간 중 다양한 과천 벚꽃길을 걸어보는 것도 추천한다. 구간별 이색적인 풍경이 펼쳐져 걷는 즐거움과 벚꽃의 아름다움을 그 어느 해보다도 다양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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