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업계가 걷기 좋은 계절 봄시즌을 맞아 브랜드의 독자적인 기술을 적용한 기능성 워킹화를 선보이고 있다.

이에 워킹화 시장은 각 브랜드의 독자적인 기술을 반영한 워킹화를 선보이며 기능성 경쟁이 치열하다. 특히, 안정적인 워킹과 쾌적한 착화감을 제공하는 기술을 적용해 워킹 시 발의 피로도를 경감시켜주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 (자료출처:레드페이스) 콘트라 PFS 이글워킹화

레드페이스가 출시한 ‘PFS 워킹화 시리즈’ 3종은 발을 편안하게 감싸는 착화감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레드페이스의 독자적 기술인 퍼펙트 핏 시스템(PFS)을 적용한 ‘PFS 워킹화’는 발에 밀착하는 착용감을 자랑하며, 레드페이스의 히트상품으로 자리잡았다. 또한, 워킹화에는 접지력이 높은 콘트라 릿지 프로 워킹 아웃솔을 사용해 가벼운 워킹은 물론, 단거리 산행과 트레일러닝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 시 안정적인 워킹을 돕는다.

레드페이스가 이번 시즌 선보인 워킹화 3종으로는 ‘콘트라 PFS 이글워킹화’, ‘PFS 알파 워킹화’, ‘PFS 러쉬 에어니트 워킹화’가 있으며, 이중에서도 ‘콘트라 PFS 이글워킹화’는 레드페이스의 자체 개발 기술인 콘트라텍스 엑스투오 프로 소재를 적용해 최상의 방수, 방풍 기능과 더불어 땀을 배출시키는 투습성이 뛰어나다. 또한 ‘PFS 러쉬 에어니트 워킹화’는 갑피부분에 니트 소재를 적용해 부드러운 착용감과 뛰어난 통기성으로 장시간 워킹시에도 쾌적한 컨디션을 유지시켜준다.

▲ (자료출처:밀레) 아치스텝 볼케이노 Ⅱ]

밀레는 아치스텝 시리즈의 2018 봄·여름 시즌 신상품인 ‘아치스텝 볼케이노 Ⅱ’ 워킹화를 선보였다. 밀레의 ‘아치스텝’은 2014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밀레의 대표 워킹화 시리즈다. 발바닥 중앙의 아치를 유연하게 살려 건강한 도보를 돕는 아치 지지력을 기본으로 착화감·안전성·디자인 등 전 부문을 업그레이드한 상품을 매해 새롭게 선보이며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신발의 내측과 외측에 부착된 TPU(열가소성폴리우레탄) 소재의 지지 장치 ‘아치 서포트’가 발을 안정적으로 받쳐줘 장시간 걸을 때에도 발의 피로감을 덜어준다.

▲ (자료출처:블랙야크) 크러쉬-S GTX

블랙야크는 획기적인 공기터널 구조를 통해 최적의 발 상태를 만들어 주는 워킹화 신제품 ‘크러쉬-S GTX’를 출시했다.

이 제품의 핵심은 신발 내부의 열기와 습기를 효과적으로 배출하도록 설계된 고어텍스 서라운드와 나인홀(Nine Hole) 시스템의 결합이다. 총 9개의 구멍으로 360도 전 방향 투습이 가능해 쾌적한 보행을 제공한다. 또한 기존 제품 보다 개선된 PU 캐스팅 공법이 적용되어 더욱 향상된 투습력을 제공한다.

K2는 스포츠카의 컨셉과 외관 등을 모티브로 한 고기능성 워킹화 'GT' 시리즈를 출시했다.

GT 시리즈는 오랜 시간, 긴 거리를 걸어도 편안한 워킹화로 특허출원한 기술력이 적용되었으며 GT3, GT5, GT7 등 총 3종으로 출시됐다. 그중 주력 제품인 GT7은 기능성과 함께 세련된 디자인으로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 '2017 굿 디자인 어워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 (자료출처:K2) GT 시리즈]

'GT7'은 특허 출원을 받은 서스펜션 프레임이 충격은 단절시키고 무게는 지탱해줘 오랜 시간, 긴 거리를 걸어도 발이 편안하다. 보행 시 체중을 효율적으로 분산시켜 발목 피로도를 낮추며, 돌출된 구조물을 밟았을 경우에 발목 꺾임을 줄여준다.

업계 관계자는 “장시간 워킹에도 쾌적한 착용감을 유지시켜주는 것이 소비자들의 워킹화 구매 요소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다양한 기능을 강조한 워킹화를 선보이고 있다”며 “아웃도어 업계의 활발한 기술경쟁이 소비자들에게 보다 넓은 선택을 제공해주는 기회가 되고, 이로 인해 소비자들이 자신에게 꼭 맞는 워킹화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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