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가 브랜드의 과거와 현재가 담긴 RS(Running System의 줄임말) 시리즈의 신제품 ‘RS-0‘, ‘RS-100’를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RS시리즈는 푸마의 80년대 모델로부터 영감을 받아 현대적인 감성을 더해 재탄생 시킨 라인이다. 푸마 스포츠 정신의 근본을 다시 한 번 살펴보고자 오리지널 실루엣을 살리고, 현재의 트렌디한 스타일과 기술적인 소재를 사용해 완전히 새로운 스니커즈를 완성했다.

▲ (자료출처:푸마) 1980년대에 출시한 푸마 RS 컴퓨터 슈즈

오리지널 RS는 푸마 역사상 새롭게 등장한 혁신적인 쿠션 기술을 탑재한 하이퀄리티 러닝슈즈로, 그 당시 뛰어난 안전성을 인정받아 선수전용 모델로 출시되었다.

80년대에 출시한 RS 컴퓨터 슈즈는 러너들에게 분석된 데이터를 제공하는 최초의 인공지능적 운동화였다. 슈즈의 뒷 축에 삽입된 컴퓨터 칩이 자동적으로 달린 시간, 거리, 칼로리를 기록하는 기능을 갖춘 시대를 앞서간 혁신적인 아이템이었다.

이러한 푸마의 혁신적인 RS 정신을 계승한 가장 상위 버전이 ‘RS-0‘, ‘RS-100’ 이다. 이번 신제품은 미드솔과 스테빌라이저가 일체형으로 이루어져 뒤꿈치를 안정감있게 감싸주어 착화감을 한층 높였다. 또한 미드솔이 바깥쪽으로 점점 넓어지는 형태를 띠고 있어 조형적인 면에서도 안정감을 더했다. 초창기의 푸마를 상징하는 아카이브 그린 컬러를 곳곳에 포인트로 배치하여 과거 정신을 미래로 계승한다는 의미를 내포할 뿐 아니라, 미적 요소까지 충족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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