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왔다. 사람들의 옷차림도 한결 가볍고 화사해지고 있다. 특히, 패턴 원피스부터 데님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아이템들이 눈에 띄지만, 스타일별로 신발까지 여러 켤레 구매하기 쉽지 않은 만큼 어느 때보다 활용도 높은 신발이 필요한 계절이다. 

▲ (자료출처:마운티아) 스니커즈 '해론'

이럴 때 캐주얼룩부터 로맨틱룩까지 어디에나 매치할 수 있어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스니커즈’가 정답이다.

이에 모든 스타일에 활용이 가능한 ‘스니커즈의 스타일 공식 4가지’를 모아봤다. 원피스, 와이드 팬츠, 레깅스, 청바지 등 다양한 아이템과 함께 멋스럽게 입을 수 있는 마모트의 스니커즈 ‘헤론’의 팔색조 같은 매력을 봄철 데일리룩을 통해 만나보자.

ㅇ 플로럴 쉬폰 원피스 & ‘해론’ 스니커즈

원피스의 활용도가 높은 봄, 올 봄에는 구두 대신 스니커즈와 원피스를 매치해 캐주얼 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 (자료출처:마운티아) 원피스와 스니커즈.

스니커즈는 원피스의 형태나 소재에 구애 받지 않고 쉽게 매치가 가능한 것은 물론, 나들이 등 활동량이 많아지는 봄에 편안하게 신을 수 있어 원피스와 함께 봄 패션을 연출하기 안성맞춤이다. 특히, 쉬폰 소재의 플로럴 원피스와 스니커즈의 매치는 어색하다고 생각하겠지만 스니커즈를 매치하면 발랄한 느낌을 강조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청자켓을 매치하면 캐주얼한 느낌을 한층 더 살릴 수 있다.

ㅇ 와이드 팬츠 & ‘해론’ 스니커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발목 위 기장의 크롭 스타일부터 곡선이 멋스러운 플레어 진, 무릎 아래로 통이 넓어지는 부츠컷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와이드 팬츠가 팬츠 트렌드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 (자료출처:마운티아) 와이드팬츠와 스니커즈.

흔히 와이드 팬츠를 입으면 키가 작아 보인다는 생각 때문에 힐을 신게 되는데, 와이드 팬츠와 힐을 매치하는 것은 자칫 포멀해보이거나 노숙해 보일 우려가 있으니 주의 할 것.

올 봄에는 부담 없이 와이드 팬츠와 스니커즈를 매치해보자. 걸을 때마다 살짝 보이는 스니커즈가 무심한 듯 트렌디한 느낌을 한층 살려주며, 루즈한 실루엣의 와이드 팬츠와 스니커즈가 주는 편안함은 기대 이상으로 올 봄 자주 손이 가는 스타일이 될 것이다.
 
ㅇ 레깅스& ‘해론’ 스니커즈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애슬레저 룩을 위해 레깅스와 스니커즈는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 스포츠 웨어의 기능성은 물론 데일리룩으로 착용할 수 있는 레깅스 하나면 트렌디한 봄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 (자료출처:마운티아) 레깅스와 스니커즈.

레깅스는 편안하면서도 시크한 스타일링을 위한 필수 아이템으로 그래픽 티셔츠와 체크 셔츠를 레이어드하고 오버핏의 트렌치코트와 매치하면 세련된 데일리룩을 완성할 수 있다. 여기에 화이트 톤의 스니커즈로 자칫 답답해 보일 수 있는 레깅스룩을 한결 가볍고 경쾌하게 연출할 수 있다.

ㅇ 공식적인 공식!! 데님 & ‘해론’ 스니커즈

봄만큼 데님이 잘 어울리는 계절이 있을까? 봄 노래하면 자연스럽게 ‘벚꽃 엔딩’이 떠오르듯이 봄 아이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데님 팬츠다.

▲ (자료출처:마운티아) 데님과 스니커즈.

데님은 워싱과 실루엣에 따라 컬러와 핏이 다양하며, 무엇보다 어디에든 잘 어울린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데님과 스니커즈의 조합은 심플하면서도 멋스럽고, 편안하기 때문에 셀럽들의 일상 파파라치 컷에서도 자주 엿볼 수 있다.

밑단을 롤업하거나 그대로 둔 발목 기장의 연청색 하이웨이스트 데님으로 발목을 살짝 노출시켜 발랄한 느낌을 강조해보자. 여기에 스트라이프 셔츠를 코디해 캐주얼한 데님 룩을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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