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애슬레저, 스트릿 패션, 고프코어룩 등의 패션 트렌드에 따라 ‘스포츠 웨어’는 대충 입는 옷이라는 오명을 벗고, 가장 쿨하고 세련된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트레이닝복’과 ‘스니커즈’에 대한 인식 변화가 가장 두드러지며, 다이나핏에서 제안하는 ‘트레이닝 수트’가 그 사례다.

▲ (자료출처:다이나핏) 다이나핏 ‘스톰프리즈’_ 조인성

TPO에 맞게 제대로 연출하면 트레이닝복도 수트보다 포멀할 수 있고, 스니커즈가 정장 구두보다 세련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스포츠 웨어 스타일링법을 소개한다.

ㅇ 운동할 때도 수트의 품격은 그대로 - 다이나핏 트레이닝 수트

 ‘다이나핏’ 은 다양한 ‘트레이닝 수트’ 스타일을 제안한다. 트레이닝 수트란 명칭 그대로 기존 트레이닝복이 갖는 운동복이라는 단순한 콘셉트를 뛰어넘어, 재킷과 팬츠를 세트로 갖춰 착용함으로써 스타일리시한 수트의 품격은 유지하고, 스포츠 종목에 따라 운동 효과를 높이는 기능까지 최적화한 스포츠웨어를 의미한다.

▲ (자료출처:다이나핏) 트레이닝 수트

다이나핏의 2018 S/S 시즌 광고 속 조인성이 입고 등장한 트레이닝 수트 ‘스톰프리즈’는 영상이 공개된 후 제품이 완판되어 3차 리오더에 들어가는 등 수트보다 잘 차려 입은 트레이닝 수트 스타일링의 정석을 선보였다는 평이다.

ㅇ 요즘 가장 주목 받는 재킷, 아노락 – 휠라 아노락

재킷은 버튼과 카라가 있는 디자인이어야 한다는 편견을 깨고 요즘 가장 주목 받는 재킷 스타일은 단연 ‘아노락’ 스타일이다. 아노락은 주로 레저 활동할 때 착용하는 바람막이류의 재킷을 뜻하지만 요즘에는 스트릿 패션 아이템으로 착용하는 젊은 사람들이 늘고 있어 기존 핵심 고객층인 3040세대 뿐만 아니라 1020세대 까지 각광받고 있는 아이템이다.

▲ (자료출처:휠라) 아노락

최근 스포츠 브랜드 ‘휠라’에서 출시한 ‘헤리티지 아노락’ 재킷은 초경량 소재를 사용하고 휠라 로고와 동일한 네이비,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줘 ‘레트로’ 콘셉트로 연출하기 좋은 제품이며, 슬랙스 등의 하의와 매치하면 스포티와 캐주얼 무드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ㅇ 정장의 마무리는 스니커즈로! – 아디다스 니트 스니커즈

정장에 구두를 신는 것은 다소 경직되거나 촌스럽게 여겨지고, 스니커즈를 신는 것이 더 세련되어 보이는 시대가 왔다. 정장에 스니커즈 조합은 출퇴근을 하는 뉴요커들로부터 시작되었지만,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쿨한 패션으로 사랑 받게 됐다.

▲ (자료출처:아디다스) 니트 스니커즈

현재 스니커즈 패션 트렌드를 이끄는 것은 바로 스포츠 브랜드에서 선보이는 ‘니트 스니커즈’다. ‘아디다스’에서 출시된 ‘디럽트’는 현대적인 감각의 그리드(격자 무늬) 디자인이 특징인 스니커즈로, 니트 소재가 주는 클래식한 느낌으로 일반 캐주얼룩과도 잘 어울리고 발목이 살짝 드러나는 캐주얼 수트 등과 매치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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