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출처:설악산국립공원) 국립공원 내 문화재(백담사)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가 5월 8일부터 5월 18일까지 11일간 대규모 풍수해, 지진, 화재 등 복합 재난상황에 대비한 범정부 차원의 종합 훈련인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설악산국립공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상황에서 직원 및 탐방객의 신속한 대응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어 훈련이 진행된다. 주요 훈련으로는 풍수해 대비 직원 초기대응반 비상소집,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훈련, 지진발생 대피훈련, 계곡 고립자 구조훈련 등 재난상황에 부여되는 실행기반 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훈련 8일차인 5월 15일에는 설악산생태탐방원 일원에서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인제군이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과 함께 다중이용시설 화재에 따른 산불확산(복합재난) 발생을 가정한 합동훈련이 실시되며, 특히, 국립공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실무매뉴얼의 실용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이를 위해 전문가의 사전훈련 컨설팅과 현장매뉴얼 개정 등으로 실질적인 현장대응 매뉴얼이 되도록 노력하였으며, 실제 훈련에서 발생되는 문제점 등도 지속적으로 수정‧보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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