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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년을 지켜온 초록숲, 5월이면 가장 빛나는 '포천 국립수목원'
김일환 기자  |  baccronews@bacc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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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16  10: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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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봄이 무르익고 여름이 다가오는 계절로 모든 꽃들이  꽃잎을 피는 계절의 여왕이다. 또한, 5월은 가정의 달로 가족과 나들이 하기에도 좋다. 이런 5월에 5월에 가장 빛나는 숲이 있다. 세조와 정희왕후가 묻힌 광릉을 둘러싼 조선왕실림 광릉숲에 안겨있는 국립수목원이다.

   
▲ (자료출처:국립수목원) 육림호
   
▲ (자료출처:국립수목원) 방문자센터를 지나 맨 처음 만나는 어린이정원
   
▲ (자료출처:포천시청) 수생식물원

국립수목원은 광릉시험림의 천연림을 이용하여 수목원을 조성하였다. 면적이 1,157㏊이며 침엽수원 관상수원 맹인식물원 등 15개의 전문수목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목의 종류는 목본류 1,660종, 초본류 1,323종 등 총계 2,983종이 있으며 이 중 도입종이 963종이다. 산림박물관은 동양 최대의 규모로서 면적이 1,400평이며 한국의 전통 양식으로 설계하고, 내부와 외부를 모두 국산의 목재와 석재로 마감하였다. 수목원 시설은 1전시실(살아있는 숲과 자원식물), 제2전시실(산림과 인간), 제3전시실(세계의 임업), 제4전시실(한국의 임업), 제5전시실(한국의 자연, 싸이버수목원) 표본실, 특별전시실, 시청각실로 구성되어 있다.

   
▲ (자료출처:국립수목원) 관상수원 철쭉 길
   
▲ (자료출처:포천시청) 포천아트밸리에서 가장 아름다운 천주호
   
▲ (자료출처:포천시청) 전나무 숲

국립수목원은 500년 넘게 지켜온 초록 숲이 단박에 마음을 사로잡고, 이름도 정겨운 들꽃이 눈을 떼지 못할 만큼 고혹적이다. 피톤치드 가득한 전나무 숲을 걷고, 식물과 꽃 6000여 종이 피어나는 전문 식물원까지 돌아보면 저절로 힐링이 되는 기분이다. 국립수목원 주변에는 가족과 즐거운 한때를 보낼 만한 장소가 많이 있다. 아프리카로 예술 여행을 떠나는 아프리카예술박물관, 거친 채석장이  문화 예술 공간으로 변신한 포천아트밸리, 한과를 직접 만들어보는 한가원 등 자연과 체험을 고루 갖춘 장소가 많아서 골라 가는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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