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을 맞아 서울대공원 54,075㎡에 수백만송이 장미꽃밭이 펼쳐진다.
서울대공원이 서울대공원 테마가든에서 5.26(토)~6.10(일)까지 ‘사랑한다면 장미원으로’란 주제로 장미원 축제를 연다.
이번 서울대공원 장미원축제에서는 76종, 45,000주의 장미를 54,075㎡(1만6천여 평)꽃밭에 심어, 친구‧연인‧가족의 사랑과 행복을 샘솟게 만드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다.
올해 장미원축제에서는 체리 메이딜란드, 윈쇼튼, 핑크피스, 메어리로즈, 브라더캐드팔 등 다양한 장미 품종을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장미축제에서는 장미를 일반 나무처럼 만든 최고급형 정원수 장미 ‘영국 스탠다드 장미’ 를 만나볼 수 있다. 다르시부셀, 메어리로즈, 위즐리 2008 등 17종 40주의 스탠다드 장미는 부케를 연상시키는 특이한 수형과 더불어 아름다운 향기로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스탠다드 장미 하부에는 보라색의 프렌치라벤더가 다층으로 식재되어 장미와 허브의 색다른 조화를 볼 수 있다.
이렇게 아름다운 장미를 선보이기 위해 서울대공원에서는 작년 가을부터 월동전 작업을 거쳐 비닐하우스를 설치하고, 직접 다양한 장미를 재배해왔다. 화려한 장미가 가득한 향기로운 축제 속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니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과 친구들과 참여하여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보자.
한편 서울대공원의 대표축제인 장미원 축제를 더 오래 즐길 수 있도록 축제 기간 동안 운영시간을 연장할 계획이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19시까지, 금‧토‧일 주말과 현충일에는 20시까지 활짝 피어난 아름다운 장미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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