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가 깃대종으로 지정되어 보호하고 있는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 부안종개 개체군 유지를 위하여 6월 7일(목) 새만금지방환경청 주관 부안종개 방류 행사에 참여하였다.
부안종개 방류행사는 인공증식한 2,000여 개체를 국립공원, 새만금지방환경청, 부안군, 미래세대, 시민단체 등 약 100여명이 참여하여 서식지에 방류 하였다.
부안종개는 1987년 발표된 한국 고유종으로 부안군 백천에만 제한적으로 서식하는 저서성 소형 어류이며, 분포지역이 좁아 적극적인 보호가 필요한 종으로서 변산반도국립공원은 부안종개 서식지 보호를 위하여 깃대종 및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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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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