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하천으로 전남 영광군의 '앵곡천'이 선정됐다.

행정안전부가 2018년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을 실시하고,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14개 시‧군에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 (자료출처:행정안전부) 인공습지 조성, 수질정화 및 홍수예방_ 영광군 앵곡천

공모전은 콘크리트 제방 등 치수(治水) 위주의 획일적인 소하천 정비 방식을 탈피하여, 사람과 자연에 조화롭고 역사·문화·경관 등 지역 특색을 살리는 소하천 가꾸기를 장려하기 위하여 201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 (자료출처:행정안전부) 폐기물 제거 및 산책로 조성으로 주민 및 탐방객 편의 제공_ 완주군 기당천

공모전 최종 심사 결과, 전남 영광군 앵곡천이 최우수(1개), 경북 예천군 백전천, 전북 완주군 기당천, 충남 서산시 구진천 등이 우수(3개), 이 밖에도 장려(4개), 입선(6개) 등 총 14개 시‧군이 선정되었다.

공모전에는 모두 36개 시‧군에서 참여하였으며, 전문가 심사위원회의 심사 과정에 따라 사업효과성, 지역특성화, 주민참여도, 조화성 등 총 12개 항목의 서면 및 현장 평가기준에 의해 평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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