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와 크리에이티브 패션 브랜드 ‘아더에러’가 패션을 넘어 문화 예술 영역으로 협업한 첫 번째 글로벌 컬렉션을 공개한다.

푸마는 스포츠를 넘어 일상 속 새로운 영역으로의 확장을 위한 협업 컬렉션을 선보였다.

▲ (자료출처:푸마) AW18 푸마 X 아더_캠페인화보

바로 서울에 기반을 두고 전세계적으로 현대미술과 패션의 풍경을 변화시키고 있는 패션 레이블 아더에러와의 협업이 그것이다. 아더에러는 ‘가깝지만 놓치고 있는 것들(But near missed things)’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새롭고 특별한 것을 추구하는 브랜드이다. 빠른 트렌드, SNS 속에서 패션을 포함한 문화 전반에 브랜드의 독특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이번 협업은 푸마가 지닌 65년의 헤리티지와 아더에러가 추구하는 현재와 미래를 넘나드는 창조적 감성이 만난 슈즈와 어패럴 등의 패션 컬렉션과 문화예술 프로젝트가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 (자료출처:푸마) AW18 푸마 X 아더_캠페인화보

큰 메인 테마인 FUTRO는Retro와Future의 합성어로, 과거ž현재ž미래를 초월하여 바라 본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에 아더에러는 협업 컬렉션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하며 푸마의 헤리티지가 곁든 시그니처 라인에 ‘놓치고 있던 일상 속 평범한 것들을 예기치 못한 아름다운 것으로 재구성하고 새롭게 조합하다’라는 아더에러만의 독특한 메시지를 FUTRO시선으로 풀어냈다.

▲ (자료출처:푸마) AW18 푸마 X 아더_캠페인화보

시간을 초월한 재창조의 스토리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컬렉션은 푸마의 레트로 컬렉션들에서 영감을 받아 그들만의 미학적 방식으로 풀어냈다. 콜라주 디테일, 대담한 텍스트 로고 및 재생 소재등을 사용해 현대적인 것과 복고풍적인 것의 이색적인 조합을 사용했다. 또한 제품 곳곳에 쓰여진 ‘FANTASTIC MISTAKES’는 독특한 스타일링에 재미를 더하고, 불완전함을 미학적으로 표현한 메시지를 담았다.

▲ (자료출처:푸마) AW18 푸마 X 아더_캠페인화보

제품 구성은 메인 제품인 슈즈와 함께 팬츠, 스웻셔츠, 점퍼, 패딩 등의 의류와 액세서리로 다양하게 이뤄졌다. 대표적 슈즈 제품은 ‘RS-100 ADER ERROR‘와 ‘RS-0 ADER ERROR’로, 푸마의 쾌적한 러닝 시스템을 위한 쿠션 기술과 착화감을 제공하는 RS시리즈를 아더에러의 감성으로 재탄생 시켰다. 특히 ‘RS-100 ADER ERROR’은 최초의 인공지능적 운동화 RS컴퓨터 슈즈 실루엣에 무광 실버 컬러의 폼 스트라이프(푸마의 옆선 무늬) 시그니처를 중심으로 블루, 그린, 옐로우, 레드 컬러를 곳곳에 배치해 혁신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푸마 스타일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컬렉션을 완성시켜주는 의류 또한 복고풍 소재와 컬러 조합과 위트 있는 디테일을 사용했다. 유니섹스 스타일의 PUMA x ADER 자켓부터 스웻셔츠와 과감한 커팅 디자인의 팬츠와 대담한 컬러블록의 티셔츠까지, 다양한 의류와 액세서리로 캡슐 컬렉션을 완성 시켰다.

▲ (자료출처:푸마) AW18 푸마 X 아더_캠페인화보

한편, 문화예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특별한 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 ‘FUTRO WORLD’ 는 FUTRO(Future + Retro) 개념을 기반으로 한 각각의 스토리를 총 6가지 방으로 구성했다. 각 방은 패션을 넘어선 새로운 표현과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전시 구성 중 피날레로 이어지는 퓨트로 스페이스(FUTRO SPACE)는 이번 협업컬렉션의 메인 테마인 FUTRO라는 단어를 비주얼적으로 해석한 공간이며, “과거는 현재가 되고, 현재는 미래가 되며, 미래는 곧 과거가 된다” 란 의미를 지녔다. ‘FUTRO WORLD’는 금일(30일) 런칭 이벤트를 진행하며, 8월31일부터 9월14일까지 성수동에 위치한 ‘FUTRO SPACE’에서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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