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가 완판 롱패딩 '리첼 벤치파카'의 뉴버전을 새롭게 출시했다.

리첼 벤치파카는 지난해 출시 한달여 만에 완판된 베스트셀러 다운재킷으로, 밀레 벤치파카 컬렉션를 대표하는 아이템이다. 올해는 탁월한 보온력을 기본으로, 보관 편의성을 고려한 '캐리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 새롭게 출시된 리첼 벤치파카는 보관 편의성이 우수한 ‘캐리 시스템’(Carry System)이 더해진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캐리 시스템이란 재킷 내부에 숄더 스트랩을 부착해 실외에서 착용했던 부피가 큰 외투를 실내에서 편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설계한 기능이다. 다운재킷을 둘둘 말아 스트랩으로 고정할 수 있으며, 어깨 끈만 착용해 멋스럽게 걸칠 수 있는 등 상황에 맞게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 (자료출처:밀레) 리첼 벤치파카_ 서강준

아울러 보온성도 한층 강화했다. 무릎까지 내려오는 롱기장에 따뜻한 공기를 머금는 힘이 우수한 구스 다운 충전재를 8 : 2 비율로 충전해 탁월한 보온력을 자랑한다. 여기에 몸에서 발생하는 따뜻한 열기를 외부로 빼앗기지 않고 보온력이 지속되도록 돕는 발열 안감이 적용돼 체온을 따뜻하게 지켜준다. 후드에는 풍성한 라쿤퍼(Fur)를 더했으며 캐주얼한 오버사이즈 핏이 반영돼 멋스러운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색상은 화이트, 블랙, 네이비, 그레이 총 4가지며 남녀공용으로 출시됐다. 소비자 가격은 55만 9천원이다.

아울러 밀레는 이번 시즌 ‘리첼 시리즈’라는 이름 하에 다양한 디자인의 롱패딩 라인업을 선보인다. 베스트셀러 ‘리첼 벤치파카’를 필두로 하이그로시 원단을 사용한 한정판 버전의 ‘리첼 베타 벤치파카’, 실버 폭스 퍼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리첼 알파 벤치파카’, 숏패딩 버전의 ‘젠뜨로 다운’ 총 4종을 출시해 취향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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