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성수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설악산국립공원과 산악단체가 뭉쳤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가 작년 한해 안전사고 발생건수 중 38%가 10월 가을 단풍철에 집중 발생한 만큼 전문 산악인들과 함께 손잡고 사고 예방활동 및 구조출동에 적극 대응 할것이라고 밝혔다.
응급처치서비스 운영은 설악산사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산악단체들과 함께 설악산의 주요 탐방로인 천불동, 오색지구 등에서 안전사고 예방활동, 응급처치 그리고 사고발생시 신속한 구조출동으로 탐방객에게 보다 안전한 탐방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다.
단풍철 안전사고의 대부분은 무리한 산행에 의해 발생하는 만큼 체력에 맞는 산행계획을 세우고 일교차가 심한 가을철에는 보온의, 장갑 등 여벌의 옷과 안전장비를 꼭 챙겨야 한다.
관련기사
- 대한민국 8경 속리산 단풍이 물들고 있다.
- 오대산국립공원, 선재길 탐방객 대상 에티켓 축제 운영
- '설악산에서 흰다람쥐 발견'···10년 만에 '알비노 다람쥐' 나타나
- 속리산국립공원, 그린포인트와 배낭무게 줄이기 캠페인 진행
- '가을은 혼자여도 좋다. 가을엔 여행을 떠나자,,,'
- 산행 잦은 가을, '땅벌' 주의해야···'말벌과 같은 공격성 지녀'
- 안전과 해양생태계 보호 위해 '태안국립공원 바람아래 해변' 야간출입 통제
- 속리산국립공원, 자연생태계 보전 위해 묘봉과 도명산 탐방예약제 운영
- 산악사고 민간구조대 역량 강화로 신속한 인명구조
- 설악산국립공원, 샛길출입 등 가을성수기 불법행위 집중단속
- '가을 맞아 독버섯 식용사고 많아'···야외할동 시 뱀, 말벌도 조심해야
강봉석 기자
baccronews@bacc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