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가 태풍(제25호 콩레이)이 북상함에 따라 낙석, 산사태, 고립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0월 5일 자정부터 고지대탐방로 및 대피소를 전면 통제한다.
강원 영동에 10월 6일까지 강풍을 동반한 최대 300mm의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어 있으며, 탐방로 개방은 태풍특보 해제 후 안전점검을 마치고 홈페이지에 공지할 계획이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김상희 안전방재과장은 “이번 태풍으로 인한 자연재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음으로 통제에 적극 협조해 줄 것”과, “비가 그친 뒤에도 한동안 낙석,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높으므로 산행 시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관련기사
-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전문산악인과 응급처치 서비스 실시
- 대한민국 8경 속리산 단풍이 물들고 있다.
- 오대산국립공원, 선재길 탐방객 대상 에티켓 축제 운영
- '설악산에서 흰다람쥐 발견'···10년 만에 '알비노 다람쥐' 나타나
- 속리산국립공원, 그린포인트와 배낭무게 줄이기 캠페인 진행
- '가을은 혼자여도 좋다. 가을엔 여행을 떠나자,,,'
- 산행 잦은 가을, '땅벌' 주의해야···'말벌과 같은 공격성 지녀'
- 안전과 해양생태계 보호 위해 '태안국립공원 바람아래 해변' 야간출입 통제
- 속리산국립공원, 자연생태계 보전 위해 묘봉과 도명산 탐방예약제 운영
- 산악사고 민간구조대 역량 강화로 신속한 인명구조
- 설악산국립공원, 샛길출입 등 가을성수기 불법행위 집중단속
- '가을 맞아 독버섯 식용사고 많아'···야외할동 시 뱀, 말벌도 조심해야
강봉석 기자
baccronews@bacc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