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월드스타로 자리잡은 방탄소년단과 함께 서울의 매력과 관광 콘텐츠를 알릴 광고 총 7편을 제작했다. 22일(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돼 TV,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전 세계에 방영된다.

▲ (자료출처:서울시) 딜리셔스 서울편(Delicious Seoul)

방탄소년단은 서울시 관광 홍보대사로 2년 째 활동 중이다. 작년 ‘방탄소년단의 서울라이프(BTS' Life in Seoul)’ 광고에 이어 서울의 따뜻함과 아름다움을 담은 서울송 ‘위드서울(With Seoul)’ 뮤직비디오로 국내외 팬들에게 ‘관광도시 서울’의 매력을 널리 알린바 있다.

▲ (자료출처:서울시) 릴랙싱 서울편(Relaxing Seoul)

총 7편 광고의 슬로건은 서울에 대해 가장 잘 아는 서울 사람처럼 서울에서 살아보라는 메시지를 담은 ‘나처럼 서울에서 너도(Live Seoul like I do)’다. 그리고 컨셉은 방탄소년단이 서울의 매력을 소개하는  ‘나의 서울 플레이리스트(My Seoul Playlist)’다.

▲ (자료출처:서울시) 익스트림 서울편(Extreme Seoul)

광고 중 7편은 서울 방문 관광객의 취향과 관심사를 분석해 먹거리, 쉴거리, 볼거리, 놀거리, 즐길거리, 살거리, 할거리 총 7개 테마를 각각 담은 개별편이다.

▲ (자료출처:서울시) 히스토릭 서울편(Historic Seoul)

7개 테마는 ▴딜리셔스 서울(Delicious Seoul) ▴릴렉싱 서울(Relaxing Seoul) ▴익스트림 서울(Extreme Seoul) ▴히스토릭 서울(Historic Seoul) ▴한류 서울(K-Wave Seoul) ▴패셔너블 서울(Fashionable Seoul) ▴익스클루시브 서울(Exclusive Seoul)이다.

▲ (자료출처:서울시) 한류 서울편(K-Wave Seoul)

서울시는 '2023년 5천만 서울 관광객'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월드스타 방탄소년단이 소개하는 광고를 전 세계에 송출함으로써 다변화된 관광객 욕구에 부흥하는 서울을 적극 알리고자 한다고 이번 광고 제작 취지를 설명했다.

▲ (자료출처:서울시) 패셔너블 서울편(Fashionable Seoul)

첫 공개는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user/visitseoul)  을 통해 이뤄진다. 개별편은 22일(월) 오전 10시, 종합편은 29일(월) 오전 10시다.

▲ (자료출처:서울시) 익스클루시브 서울편(Exclusive Seoul)

공개 이후엔 연말까지 전 세계 117개국으로 송출되는 KBS월드를 비롯해 동남아 9개국 900만 가구에 송출되는 tvN아시아 채널, 태국·베트남·인도네시아 TV에 방영된다. 중국,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엔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같은 SNS를 통해서도 광고된다. 

아울러 시는 22일(월) 서울시 공식 관광정보 사이트 (http://www.visitseoul.net)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배경화면 이미지(월페이퍼) PC버전 1종과 모바일 버전 2종도 함께 선보인다. 누구나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해외 거주 외국인이 직접 나만의 ‘서울 플레이리스트’를 만드는 <#myseoulplaylist 온라인 이벤트>를 22일(월)부터 11월11일(일)까지 서울시 공식 관광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연다.

홈페이지에 올라온 방탄소년단 소개 서울관광 플레이리스트 21개 클립영상 중 마음에 드는 아이템이나 나만 알고 있는 서울여행 꿀팁 관련 사진·영상 4개를 모아 ‘나의 서울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 해시태그 #myseoulplaylist와 함께 SNS에 공유하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이벤트 종료 후 무작위 추첨 방식을 통해 참여자 중 123명에게 서울 호텔 숙박권, 디스커버 서울패스, 온라인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차등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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