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가 동절기 기간 동안 설악동 자동차 야영장을 부분 개방한다. 동절기 운영 기간은 2018.11.15. ~ 2019.03.31. 이며, 11월 초부터 빠른 한파로 인한 시설물 동파 방지를 위하여 일부만 개방하게 된다.
이용수요를 고려하여 제1·제2 야영장 및 복합시설동(취사장․샤워장․화장실)을 개방 할 예정이며, 제3· 제4 야영장 및 카라반야영장, 복합시설동 이외 편의시설은 임시 폐쇄 한다고 알려왔다.
부분 개방 영지는 총 96동으로 전기 영지(24동), 일반 영지(5×8 62동, 6×9 10동)이다. 예약은 기존과 같이 국립공원관리공단 예약통합시스템(reservation.knps.or.kr)에서 예약 후 이용이 가능하다. (11월 15일부터 부분 개방되는 영지에 대해서는 11월 1일 14:00 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서정혜 행정과장은 “추워지는 날씨에 야영장 텐트 내 화기(가스버너, 난로 등) 사용을 특히 주의해 주도록 당부했다. 또한, 취사 후 불씨를 확실히 끄고 잔불이 없는지 2차 확인을 부탁하며 야영장 관리동에서 일산화탄소 감지기를 무상 대여하고 있으므로 이용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그리고, 전기영지 사용 시에는 사용전력이 높은 전기제품 및 노후 전선, 피복이 손상된 전선 등은 사용을 자제해 달라고 전했다. 또한 한파 등 재난사항 발생 시에는 직원들 안내에 따라 대피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협조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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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용 기자
baccronews@bacc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