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더욱 설레는 길, 남산둘레길 걷기 축제가 열린다.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11월 3일(토), 서울 남산둘레길 7.5km 전 구간에서『제4회 남산둘레길 걷기 축제』가 개최된다. 설레는 가을, 남산둘레길을 걸으며 ‘자연과 예술이 머무는 남산’을 오감으로 느끼는 시간을 가진다.

▲ (자료출처:서울시) 남산 둘레길 걷기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서울의 대표 관광지 또는 데이트 명소로만  남산을 떠올렸을 시민들에게 ‘남산 숲’의 진면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단풍이 만연한 둘레길을 걸으며, 각 지점에 마련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무료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사전예약을 통해서만 이용이 가능했던 ‘남산 소나무 힐링숲’과 ‘한남 유아숲 체험장’을 개방하고, ‘팔도 소나무단지’에서는 남산의 자원봉사자들이 ‘소나무 이야기산책’을 진행하는 등 남산이 보유한 자산을 적극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자료출처:서울시

또한, 이번 행사는 청정 서울시를 위해 종이컵과 일회용 플라스틱 없는 환경친화행사로 진행된다. 개인 텀블러를 지참하면, 따뜻한 가을차를 즐길 수 있다.

이번 『제4회 남산둘레길 걷기 축제』는 접수 및 등록 없이 누구나 완주에 목적을 두지 않고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서울의산과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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