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 코리아가 지난 11월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일대에서 '제주도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제주도 투어는 각 지점별 신차 고객을 선발해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고 라이더로서의 로망을 이루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 고객은 할리데이비슨 직원 10명 포함 총 40명으로, 할리데이비슨 코리아가 전 지점에서 제주도까지 안전하게 이송한 각자의 애마와 함께 투어를 즐겼다.

▲ (자료출처:할리데이비슨코리아) 제주도 투어 주행

첫 날 투어는 오후부터 진행됐다. 할리데이비슨 라이더들은 메종글래드호텔 제주에서 잠깐의 휴식을 가진 뒤, 영월해안도로 - 금능해수욕장 - 송악산 - 산방산 등을 거치며 제주도의 남서해안도로를 만끽했다. 저녁에는 제주지역 할리데이비슨 라이더가 운영하는 할리프렌즈 업체인 바다풍경 횟집에서 만찬을 가졌다.

▲ (자료출처:할리데이비슨코리아) 제주도 투어

본격적인 둘째 날 투어는 성판악 - 큰엉해안경승지 - 섭지코지 - 성산일출봉 - 김념해수욕장 - 친봉산장 등을 따라 달리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할리데이비슨 라이더들은 다른 지역에서 볼 수 없는 환상적인 풍광의 한라산 산간도로와 동부지역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며 제주도의 모든 것을 온 몸으로 느꼈다. 170여km의 투어를 안전하게 마친 라이더들은 할리프렌즈 업체인 돈대장에서 만찬을 즐기며 제주도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냈다.

마지막 날에는 갑작스러운 기상변화로 인해 예정되어 있던 자유투어를 대신해 휴식시간을 가졌다. 라이더들은 각자의 애마를 점검하고 다음 투어를 기약하며 2박 3일의 제주도 투어를 마쳤다.

제주도 투어에 참가한 안미현 고객은 “애마를 타고 제주도를 달려보는 것이 소원 중 하나였는데,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덕분에 그 소원을 이룰 수 있었다”며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할리데이비슨을 타고 제주도를 달리고 싶을 정도로 인상적인 투어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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