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가 지난 14일 속리산국립공원 서포터즈 회원들과 함께 비룡저수지 일원에서 단풍나무, 산수유나무 등 자생종 360본과 맥문동 등 초본류 500여본을 식재했다.

▲ (자료출처:속리산국립공원) 속리산 서포터즈 활동(훼손지내 자생종 식재하는 훼손지내 자생지 식재)

속리산 서포터즈는 2011년에 처음 구성되어 2014년 국립공원관리공단 최초의 비영리민간단체(NPO)로 등록한 후 공원순찰, 홍보활동, 지역협력, 생태계 보전의 4개 분과에서 100여명이 활발이 활동중이다. 

속리산 서포터즈는 매월 정기적 모임을 통해 음주산행 금지·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재능기부 활동, 기마순찰대 행사지원, 훼손지 복원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탐방객 건강증진과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고 있는 세조길 관리를 전담하는 등 탐방객이 보다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 (자료출처:속리산국립공원) 속리산 서포터즈

속리산 서포터즈 박남식 회장은 “자발적이고 전문성 있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속리산국립공원의 보전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속리산 서포터즈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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