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가 혹한기를 대비해 재난취약계층에 방한용품을 지원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재난에 취약한 조손가정,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온열매트 400개 등 난방용품을 지원하고, 재난심리활동가를 통한 정서지원 등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재난위험 경감활동을 오는 3월까지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 (자료출처:대한적십자사) 방한키트를 전달하는 적십자 봉사원.

에너지 빈곤층의 경우 난방비용 때문에 난방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난방용품과 더불어 전기요금이나 가스요금 일부도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한다. 또한, 적십자 봉사원들이 세대를 방문해 문풍지, 에어캡(뽁뽁이) 등을 부착해 실내온도 1℃를 올리는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한다.

▲ (자료출처:대한적십자사) 홀몸 어르신에게 방한키트를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적십자 봉사원.

11월 28일(수)에는 재난위험 경감을 위해 서울 동작구 신대방2동 일대에서 조손가정 1세대, 독거노인 2세대를 대상으로 수면바지, 수면양말 등 방한키트와 건강한 전통먹거리인 유과를 전달하고 실내 방한작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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