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베어스 신인선수단이 적십자 사랑의 빵 나누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지난 12월 3일(월), 두산베어스 신인 선수단이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에서 사랑의 빵 나누기 봉사활동에 참여해 손수 만든 빵을 서울시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 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두산베어스 선수들은 김대한, 전창민 등 올해 지명된 신인 선수 11명으로, 서울지사 1층 빵나눔터에서 서툴지만 정성을 가득 담은 손길로 크림치즈 브레드와 후르츠 쿠헨을 만들었다. 두산베어스 신인 선수들이 직접 만든 빵은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적십자와 결연을 맺고 있는 성동구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사랑의 빵 나누기 봉사활동에 참가한 김대한 선수는 “정말 소중한 경험이었다. 가슴이 따뜻해진 느낌이다. 우리가 만든 빵이 어려운 분들에게 전달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더 맛있게 만들려고 신경 썼다.”며, “그 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힘 내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두산베어스가 연말연시를 맞아 취약계층과 함께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위해 함께하는 봉사활동으로, 이와 동시에 프로선수로서 첫 발을 내딛는 신인 선수들에게 사회공헌활동 의식을 심어주는 기회가 됐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봉사관에서는 ‘사랑의 빵 나눔터’, ‘사랑의 국수 나눔터’를 통해 기업, 단체,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만든 빵이나 국수를 서울시내 취약계층(결식아동, 소년소녀가장, 홀몸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에게 전달하는 참여형 봉사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봉사 참여를 원하는 기관이나 단체, 개인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사회봉사팀(02-2290-676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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