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끄로
소비자 리포트자동차
세차 중 차량 손상, 입증 어려워 보상받기 힘들다
김일환 기자  |  baccronews@baccro.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12.05  11:48:3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세차 중에 자동차가 손상돼도 입증이 어려워 보상 받기가 힘든 것으로 나타났다.

주유소의 기계식 자동 세차기, 손세차 서비스, 셀프 셀차장 등을 이용해 세차하는 과정에서 차량이 손상되는 등의 피해를 입고도 입증이 어려워 보상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ㅇ 세차 관련 소비자 피해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5년 6개월(2013.1.1.~2018.6.30.) 동안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세차’ 관련 소비자불만 상담은 총 3,392건이고 같은 기간 피해구제 신청은 총 220건 접수됐다.

피해구제 신청 220건을 분석한 결과, 세차서비스 형태별로는 주유소의 ‘기계식 자동 세차’가 67.3%(148건)로 가장 많았고, ‘손세차’ 27.3%(60건), ‘셀프 세차’ 4.5%(10건) 등의 순이었다.

   
▲ 자료출처:한국소비자원

ㅇ 10건 중 6건이 차량 ‘파손’ 피해

피해유형별로는 차량 ‘파손’이 61.8%(136건)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다음으로 차량 외관에 스크래치와 같은 ‘흠집’ 발생 18.2%(40건), 장기 정액 세차권 판매 후 세차불이행 또는 해약 거부 등 ‘계약 관련’ 피해 9.5%(21건), 세차 약품으로 인한 차량의 도장이나 휠 ‘변색’ 7.3%(16건) 등의 순이었다.

차량 ‘파손’ 피해 136건의 세부 내용(부위)별로는 차량 유리가 27건(19.8%)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사이드미러(18건, 13.2%), 안테나(17건, 12.5%), 실내 부품(12건, 8.8%), 범퍼 및 와이퍼(각 8건, 5.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자료출처:한국소비자원

ㅇ 차량 손상 입증 어려워 보상받기 쉽지 않아

한편, 피해구제 신청 220건 중 당사자 간 합의가 이루어진 경우는 30.5%(67건), 미합의가 52.3%(115건)로 소비자가 제대로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세차하는 과정에서 차량이 손상되는 등의 피해를 입어도 소비자가 피해를 입증하기 어렵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국소비자원은 세차서비스 관련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세차 전 차량의 상태나 특징을 사업자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것 ▲세차장 이용수칙과 주의사항을 확인할 것 ▲차량의 기어, 브레이크, 핸들 등을 세차장 관리자의 지시에 따라 작동할 것 ▲세차 후 차량의 손상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사진 등 입증자료를 구비할 것을 당부했다.

< 저작권자 © 바끄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관련기사]

어묵, 나트륨 함량 높고 일부 업체 성분 표시도 안 해
온라인 유통 주방용 오물분쇄기 62% 가 불법 제품
김서림 방지제에서 안전기준 초과 아세트알데히드·CMIT·MIT 검출
다이어트 패치, 피부염 등 피부 부작용 주의···'효과 검증도 안돼'
'전기자동차 충전소가 위험하다'···분전함 개방 등 부적합 충전소 많아
김일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기사
1
순백의 설경이 아름다운 '함백산 하늘숲' 12월 명품숲 선정
2
눈 건강 지켜주는 농산물은?
3
ABC마트, BT21X리복 온라인 사전 예약 이벤트
4
독립운동가 쓴 국한문 일기 '지청천 일기' 문화재 됐다.
5
다이나핏, 배우 조인성 팬사인회 성황에 마쳐
6
12월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겨울철 별미 '대구, 과메기' 선정
7
일부 자동차 핸들커버, 유럽연합 유해물질로 관리 물질 검출
주요 뉴스
신문사소개기사제보독자투고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파비콘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68  |  등록일자 : 2011.06.23 / 최초 발행일 2011.07.29  |  제호 : 바끄로닷컴  |  발행인 겸 편집인 : 김일환
주소 : 서울시 구로구 디지털로 271, 201-1호(구로동, 벽산디지털밸리3차)  |  대표번호 : 02-868-5900  |  팩스 : 02-868-601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일환
Copyright 2011 바끄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bacc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