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가방 대신 배낭을 메고 세상으로 향하는 청소년들의 특별한 모험이 시작됐다.
사단법인 생명누리는 30일간의 일정으로 인도와 네팔을 여행하며 꿈을 키우는 청소년 여행학교 프로그램 모집을 시작했다.
2009년부터 햇수로 10년째 진행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체험과 해외봉사를 통해 방황하는 청소년들이 다시 꿈을 꿀 수 있는 새로운 시작의 발판을 위해 기획됐다.
2019년 1월, 겨울방학은 남인도 시골마을 홈스테이와 보육원을 방문해 양국간의 문화교류를 통한 나눔 여행과 문화 유적지 탐방, 히말라야 등반 등 주체적인 미션 여행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한편 이번 여행을 준비하는 고1 서 양의 어머니는 자기 자신의 주위가 전부가 아닌 세상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아가 작은 손길을 내밀어 보고, 스스로 하는 여행 속에서 자신의 삶에 대해 고민하고 새로운 꿈을 계획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사단법인 생명누리에서는 청소년, 대학생, 기업 등을 위한 해외봉사 및 자기주도적 학습 여행 프로그램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확인과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14일(금)에 모집이 마감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 우편사업진흥원, 적십자와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가져
- 곰의 따뜻함을 나눈 두산베어스 새내기 선수들···'사랑의 빵 나누기 참여'
- 적십자, 혹한기 재난취약계층에 따뜻한 ‘1℃’ 지원
- 네파, 멸종위기 산양 복원 위한 ‘산양 지킴이’ 임직원 자원봉사
- 설악산국립공원, 민간협력으로 탐방 서비스질 높이고 지역 일자리도 창출
- 외국인을 위한 한국관광 버킷리스트(Bucket list) 해외홍보 달력 발간한다
- 대한적십자 서울지사, 재난대응능력 향상 위한 재난구호소 체험캠프 운영
- 속리산국립공원 서포터즈, 자연 훼손지 복원활동
- 네파 ‘따뜻한 세상’ 캠페인… 200번째 선행 주인공 탄생
- 네파, ‘따뜻한 세상’ 캠페인 시즌4 ‘네이버 해피빈’ 통해 확대 전개
문지용 기자
baccronews@bacc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