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출처:K2

아웃도어 K2가 사회공헌활동인 ‘스쿨핑’을 마무리하는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K2의 ‘스쿨핑(Schoolping)’은 ‘스쿨(school)’과 ‘캠핑(Camping)’의 합성어로 여럿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동해 건강한 아웃도어 문화를 전파하고 소통 증진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2013년에 시작돼 올해까지 6년간 약 1만 8천명이 참여했다. 캠핑뿐 아니라 등산, 숲체험, 오리엔티어링, 클라이밍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 프로그램을 550회 이상 진행했으며, 일반 청소년은 물론 다문화 가정, 한 부모 가정, 조손 가정, 장애 아동 가정 등 수혜 대상을 점차 확대해오고 있다.

이날 완료 보고회에서는 2018년 스쿨핑에 참여한 K2 임직원 및 대학생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 ‘오렌지 재능기부단’과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 등 약 40 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운영 기관별 우수 사례 발표를 통해 지난 1년의 활동을 돌아보고 2019년도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내년 스쿨핑은 캠핑과 숲체험 중심에서 하이킹 체험으로 확대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철종 K2 사업본부장은 "지난 6년간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체험해보는 스쿨핑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해왔다"며 "내년부터는 자연을 직접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하이킹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2 스쿨핑은 지난달 14일 ‘2018 서울시 사회공헌대상’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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