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가 오는 12월 16일부터 출입이 통제되었던 오색~대청봉구간 등 고지대 탐방로 구간을 개방(95.98km)한다.

▲ (자료출처:설악산국립공원) 12월 16일부터 설악산 대청봉 등 고지대 탐방로 개방

가을철 산불을 예방하고 국립공원의 자연자원을 보호하고자 시행된 고지대 입산통제는 지난 11월 15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며, 예정대로 12월 16일을 기해 일제히 고지대 구간의 탐방로를 개방한다.

▲ (자료출처:설악산국립공원) 12월 16일부터 설악산 대청봉 등 고지대 탐방로 개방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불예방을 위한 탐방객들의 관심과 주의를 강조하였으며, 또한 대청봉을 비롯한 고지대 탐방로에 눈이 쌓여있고 결빙구간이 있어 아이젠 등 안전장비를 착용하여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상희 안전방재과장은 “설악산국립공원 홈페이지(seorak.knps.or.kr)를 참고하여 『입산시간지정제』에 따른 각 구간별 탐방가능시간을 확인하고 본인 체력에 맞는 산행계획을 수립한 후 설악산을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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