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앞둔 서울로7017에서 산타모자 쓴 1천여 명 퍼레이드거 펼쳐진다.'

서울로 7017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가득 찬다. 서울시는 올 해 서울로 7017의 마지막 퍼레이드 ‘산타모자 대행진’을 22일(토) 16시부터 17시 30분까지 서울로 상부에서 진행한다.

‘산타모자 대행진’은 22일(토) 16시 10분, 서커스저글링 오프닝 공연(목련무대)을 시작으로, 서울로 7017 상부(목련무대~장미무대)에서 약 1시간 30분에 걸쳐 진행된다. (16:10~16:30, 목련무대)

서커스 공연이 끝나면,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산타 코스튬 퍼레이드’를 시작한다. (16:30~17:00, 목련무대~장미무대)

▲ (자료출처:서울시) 2017년 산타모자 대행진

산타가 이끄는 전기카트 썰매를 선두로 사연을 통해 선정된 5팀의 산타가족과 청년산타 20인, 산타모자를 쓴 시민 1,000명이 서울로를 함께 가로지르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시민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대여해주는 산타모자(총 1,000개)를 쓰고 퍼레이드에 참여할 수 있다. 신명나는  퍼포먼스로 유명한 브라질리언 타악그룹 ‘라퍼커션’도 함께해 뜨거운 열기를 뿜어낼 예정이다. 산타모자는 당일 16:00부터 목련마당에서 선착순 무료로 빌릴 수 있다. (행사 종료 후 반납)

산타모자 퍼레이드가 장미무대에 도착하면 서울로와 일 년 동안 함께한 ‘서울로버스커즈’ 중 한 팀인 <CPR Musiq>의 음악공연이 장미무대에서 펼쳐진다. 추운 겨울, 마음이 따뜻해지는 크리스마스 캐롤과 감미로운 음악 공연을 진행한다.

▲ (자료출처:서울시) 2018 서울로 퍼레이드 축제 vol.4. 산타모자 대행진

공연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들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하게 도와준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연말시상식(목련무대)과 눈사람의 집(장미무대)을 컨셉으로 제작한 포토존에서 기념촬영을 할 수도 있다. 또한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빨간색과 초록색, 체크무늬의 옷을 입고 목련무대에 가면 간단한 선물과 무료로 폴라로이드 사진을 촬영 할 수 있다. 서울로를 돌아다니는 루돌프들과 게임을 해 이기면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루돌프를 이겨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16:00~17:00)

자세한 사항은 서울로 홈페이지(http://seoullo7017.seoul.go.kr)를 참조하고,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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