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렉스타 지난 2월 3일부터 2월 6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진행한 ‘2019 독일 ISPO 박람회’에서 ​T-Spike 특허 신기술을 최초 공개해 참관객 및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로부터 성공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

‘2019 ISPO 뮌헨’은 세계 최대 스포츠 및 아웃도어 박람회로 독일 프리드리히스하펜 아웃도어쇼, 미국 아웃도어 리테일러 서머 마켓(OR쇼)와 함께 세계 3대 아웃도어 박람회로 꼽힌다. 51개국 2700여개 업체와 120여개국 8만4천명의 관람객이 참가하는 대규모 박람회다.

▲ (자료출처:트렉스타) ‘독일 ISPO’ 부스 전경

이번 박람회에 최초로 선보인 트렉스타 ‘T-Spike’는 신발에 아이젠을 탈부착하던 불편한 방식을 개선, 간편하게 신발 중창(미드솔)에 위치한 다이얼을 돌려 아이젠이 필요할 때 바로 빼고 넣는 새로운 스파이크 기술이다. 트렉스타가 수년간의 연구끝에 개발한 특허 기술로 장갑을 끼고도 충분히 다이얼이 조작되며, 스파이크의 깊이 조절도 가능하다.

특히, 이번 ISPO에서는 ‘T-Spike’ 기술 공개와 더불어, T-Spike 기술이 적용된 고기능성 등산화 ‘듀란도 GTX’가 최초 공개 되었다. ‘듀란도 GTX’는 ‘T-Spike’기술 뿐만 아니라 고어텍스 원단을 적용하여 방습 및 투습력이 우수하며, 앞부분에 위치판 러버 토캡이 충격으로부터 발을 보호해주는 트렉스타의 차세대 등산화이다.​

▲ (자료출처:트렉스타) 듀란도 GTX

트렉스타는 참관객과 바이어들이 ‘T-Spike’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부스 내부에 빙판을 설치하였다. 관람객들은 ‘듀란도 GTX’를 신고 빙판을 걸으며 ‘T-Spike’의 기능을 직접 체험했다. 간단한 다이얼 조작으로 빙판에서도 완벽한 견인력을 자랑하는 트렉스타의 신기술에 많은 관람객이 호평을 보냈다.​

트렉스타는 현재 미국, 유럽, 아시아등 전세계 6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이번 ‘2019 ISPO 뮌헨’ 박람회에서 최초 공개한 T-Spike기술을 비롯해 트렉스타 고유의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제품들로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재 박람회에서 만난 유럽 및 아시아 다수 국가의 바이어와 구체적인 제품 수출 협의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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