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가 봄철 건조기의 산불을 예방하고 국립공원 자연생태계 및 자연자원을 보호하고자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일부 탐방로의 출입을 통제한다.
통제구간은 변산반도국립공원내 내변산분소~가마소삼거리~굴바위, 바드재~용각봉삼거리, 세봉삼거리~가마소삼거리, 세봉삼거리~인장암, 만석동~감불 등 5개 구간 16.2km이다.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는 산불방지대책기간 동안 산불예방을 위하여 통제 탐방로 및 샛길(비법정탐방로) 무단입산, 인화물질 반입, 흡연행위 등에 대하여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국립공원을 탐방할 경우, 버너, 라이터 등 인화물질 반입이 불가하며, 인화물질을 소지한 상태로 입산하거나 통제구간 탐방로를 무단으로 출입하는 경우 자연공원법에 의거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관련기사
- 속리산국립공원, 봄철 산불예방 위해 탐방로 통제
- 설악산에도 봄소식, '봄의 전령사' 변산바람꽃 개화
- '변산반도에 봄이 왔다'···'봄의 전령사 변산바람꽃 개화'
- 설악산국립공원, 산불예방·자연자원 보호기간 운영
- 건조한 겨울날씨 산불 2.3배 증가···'소각행위 원인 산불 가장 많아'
- '봄이 오고 있다'···지리산·무등산 등에 '복수초' 등 봄꽃 개화
- '2월엔 봄의 길목 제주를 걷자'···봄이 오는 제주 봄길 5선
- 소백산국립공원, 봄철 산불예방 위한 탐방로 통제 등 대응태세 확립
- 산불예방 위해 국립공원 일부 탐방로 2월 15일부터 통제
- 겨울 가뭄 지속, 5.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 산불 대응 강화
문지용 기자
baccronews@bacc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