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문장대 ~ 천왕봉 정상부근에 3~4cm 눈이 내리고 상고대가 생겨났다.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덕구)는 3월 16일 문장대 ~ 천왕봉 일원에 내린 설경 사진을 공개했다.
3월 15일 저녁부터 속리산국립공원 주요 봉우리인 문장대 ~ 천왕봉 일원에 비가 내리다가 밤사이 기온이 영하 4.8도까지 떨어지면서 아침 9시 현재 약 3~4cm정도 쌓였다고 밝혔다.
16일 내린 눈은 오후 두시부터 영상 기온을 보이면서 많이 녹았으나 음지지역엔 그대로 쌓여 있어 위험하므로 아이젠 등 안전장비를 준비하고 안전산행을 당부했다.
3.16일 속리산국립공원에는 2,600여 명이 탐방했고, 문장대, 천왕봉엔 350여 명이 산에 올라 눈꽃 산행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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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환 기자
baccronews@bacc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