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문장대 ~ 천왕봉 정상부근에 3~4cm 눈이 내리고 상고대가 생겨났다.

▲ (자료출처:속리산국립공원) 2019년 3월 16일 밤사이 내린 눈으로 상고대가 형성된 문장대
▲ (자료출처:속리산국립공원) 2019년 3월 16일 밤사이 내린 눈으로 상고대가 형성된 속리산 주능선 암릉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덕구)는 3월 16일 문장대 ~ 천왕봉 일원에 내린 설경 사진을 공개했다.

▲ (자료출처:속리산국립공원) 2019년 3월 16일 밤사이 내린 눈으로 상고대가 형성된 천왕봉 능선

3월 15일 저녁부터 속리산국립공원 주요 봉우리인 문장대 ~ 천왕봉 일원에 비가 내리다가 밤사이 기온이 영하 4.8도까지 떨어지면서 아침 9시 현재 약 3~4cm정도 쌓였다고 밝혔다. 

▲ (자료출처:속리산국립공원) 2019년 3월 16일 밤사이 내린 눈으로 상고대가 형성된 비로봉 암릉

16일 내린 눈은 오후 두시부터 영상 기온을 보이면서 많이 녹았으나 음지지역엔 그대로 쌓여 있어 위험하므로 아이젠 등 안전장비를 준비하고 안전산행을 당부했다. 

▲ (자료출처:속리산국립공원) 2019년 3월 16일 밤사이 내린 눈을 녹이며 피어나는 복수초

3.16일 속리산국립공원에는 2,600여 명이 탐방했고, 문장대, 천왕봉엔 350여 명이 산에 올라 눈꽃 산행을 즐겼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바끄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