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끄로뉴스
기획기타
독립운동가 19명 배출한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완도군 '소안도'
이기복 기자  |  baccronews@baccro.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4.11  10:21:3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국립공원공단이 4월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항일운동의 역사를 품고 있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소안도에 대한 탐방정보를 공개했다.

소안도는 전라남도 완도군에서 남쪽으로 약 17.8km 해상에 위치한 섬으로 일제 강점기 거센 항일운동을 펼쳐 독립운동가 19명을 포함, 57명의 애국지사를 배출한 항일운동의 성지다. 완도 화흥포항에서 ‘대한호’, ‘민국호’, ‘만세호’라고 이름 붙여진 여객선을 이용하면 약 1시간 정도가 걸린다.

   
▲ (자료출처:국립공원공단) 항일 독립운동 기념탑

1981년 12월 23일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노랑무궁화로 불리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황근이 서식하며, 미라리와 맹선리 일대의 상록수 숲은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소안도는 1년 내내 섬 전체에 태극기를 걸어놓아 태극기마을로 알려져 있으며 약 1,500개의 태극기가 항상 바람에 펄럭인다.

   
▲ (자료출처:국립공원공단) 소안도 토지소유권 반환 투쟁 기념비

소안도는 올해 3.1절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탐방객이 꾸준히 늘어 2월까지 약 10,325명의 탐방객이 방문했다.

소안도 항일 운동의 역사는 1990년 사립소안학교에 항일 독립 운동 기념탑이 세워지면서 사람들에게 알려졌다.

   
▲ (자료출처:국립공원공단) 소안도 위치

사립소안학교는 완도 일대의 항일 운동을 이끈 송내호가 설립한 ‘중화 학원’이 모태이자 소안도 주민들이 세운 학교로 일장기를 달지 않는 등 반항이 계속되자 일본은 1927년 학교를 강제 폐교시켰다.

아울러, 1909년 소안도 주민 이준화 외 5인은 소안도 인근 당사도에 일본 상선의 남해항로를 돕기 위한 등대를 습격하여 시설물을 파괴하고 일본인 간수를 처단했다.

송형철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장은 “소안도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은 물론 항일운동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명소”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바끄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관련기사]

이기복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기사
1
메트포르민 당뇨병치료제 31 품목 제조 판매 잠정 중지
2
해양경찰교육원 고명석 원장의 ‘알·신·잼·sea' 못다한 이야기
3
정부, 무신고 불법 숙박 영업 집중 단속
4
'냉감테크'로 여름을 공략한다!
5
부천 대장, 광명 학온, 안산 신길 3기 신도시 지구지정 완료
6
전북 장수 대적골 유적에서 청동제 동종 확인
7
중소벤처기업부, 세종 규제자유특구 자율주행 본격 시동
8
함께 줄여가는 해양플라스틱 쓰레기
9
"안전한 국내여행으로 관광내수 살린다" 정부, 국가관광전략회의 개최
10
현대차, '더 뉴 싼타페' 외장 티저 이미지 공개
주요 뉴스
신문사소개기사제보독자투고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바끄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68  |  등록일자 : 2011.06.23 / 최초 발행일 2011.07.29  |  제호 : 바끄로뉴스  |  발행인 겸 편집인 : 박종철
주소 : 서울시 종로구 돈화문로 76, 501호(와룡동, 한스빌딩)  |  대표번호 : 02-763-7077  |  팩스 : 02-763-707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고희수
Copyright 2011 바끄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ccronews@bacc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