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가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경상북도시각장애인협회포항지회 시각장애인 40명 대상으로 오는 18일에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자료출처:속리산국립공원) 속리산 트레킹

‘생태나누리’는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국립공원의 생태 및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생태관광으로 KDB산업은행 후원을 받아 취약계층(노인, 장애인, 취약아동 등)대상으로 진행된다.  

▲ (자료출처:속리산국립공원) 치자 염색 체험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봄을 맞이한 속리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법주사 역사·문화이야기, 세조길 생태 트레킹, 피톤치드 건강주머니 만들기, 지역명소(솔향공원, 스카이바이크) 둘러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황의수 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생태나누리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의 소외계층들에게 자연치유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솔선수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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