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가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경상북도시각장애인협회포항지회 시각장애인 40명 대상으로 오는 18일에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생태나누리’는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국립공원의 생태 및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생태관광으로 KDB산업은행 후원을 받아 취약계층(노인, 장애인, 취약아동 등)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봄을 맞이한 속리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법주사 역사·문화이야기, 세조길 생태 트레킹, 피톤치드 건강주머니 만들기, 지역명소(솔향공원, 스카이바이크) 둘러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황의수 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생태나누리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의 소외계층들에게 자연치유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솔선수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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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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