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 등 가족과 관련된 기념일이 많다. 해양수산부가 국민 여가활동이 증가하는 5월에 온 가족이 즐길만한 해양레저관광 행사와 이벤트를 소개했다. 

▲ (자료출처:해양수산부) 해양레저관광지도

ㅇ 해안누리길 체험행사

 강원 산불 피해지역인 속초 영금정길(18~19일)과 수도권과 가까운 강화 호국돈대길(25~26일)에서 각각 해안누리길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총 80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60명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추천을 받은 다문화가정 등 관련 기관이나 단체의 추천으로 선발하고, 20명은 일반국민 중에서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5월 10일까지 한국해양재단 누리집(www.koreaoceanfoundation.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ㅇ 어촌체험행사

5월에 어촌으로 떠나는 기차여행 상품도 소개한다. 당일 일정인 기차여행 상품은 4일에 경남 남해 이어마을과 전남 함평 석두마을, 11일에는 충남 태안 병술만 마을과 강원 강릉 소돌마을로 떠나게 된다. 이 외에 5월에 가볼 만한 어촌체험마을 20선을 해양관광 누리집 바다여행(www.seantour.kr)에서 소개하며, 어촌체험마을 20선 중 가고 싶은 마을과 이유를 적고 함께 가고 싶은 친구를 소환하면 30명을 추첨하여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바다여행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 (자료출처:해양수산부)

ㅇ 해양레저와 문화체험행사

전국 56개 해양레저 체험교실에서는 카약, 고무보트, 딩기요트 및 생존수영 등 다양한 해양레저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요트와 보트에 관심이 많다면, 5월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경기국제보트쇼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보트쇼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보트체험과 수중드론 레이싱 등 7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외에도 국립등대박물관, 국립해양박물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에서 5월 한 달간 12개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전국권역별로 지방해양수산청과 지자체 단위의 풍성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ㅇ 통합 이벤트

▲ (자료출처:해양수산부) <이벤트 세부 내용>

5월 한 달간 우수해양관광상품 투표 등 5개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양수산부는 이벤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우수해양관광상품 체험 기회를 제공(6팀)하고,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160명에게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바다여행 누리집(www.seantour.kr)에서 응모하면 된다.

최준욱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은 “근로자의 날, 어린이 날 등 연휴가 많은 5월은 날씨가 좋아 해양레저관광을 즐기기에 가장 좋은 시기이다.”라며, “바다여행 누리집 등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참고하여 해양레저관광도 즐기시고, 가족들과 좋은 추억도 남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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