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6월7일부터 9일까지 철원에서 열리는 ‘DMZ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와 강원도민의 국내여행 지원을 위해 행사기간 동안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강원도, 철원군, (사)피스트레인 등이 공동 주최하는 ‘DMZ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은 전 세계 음악인들이 모여 평화를 노래하는 非상업적 음악축제로 민간인 통제선 안에서 열린다.

관광공사는 동 축제를 전 세계인이 음악을 통해 평화를 경험하는 지속가능한 행사로 자리매김하도록 내국인은 물론 해외 홍보 및 상품화를 통해 외국인 참여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 자료출처:한국관광공사

이에 관광공사는 ‘철원 가서 철업(Cheer Up)! 평화 타Go!’ 이벤트를 실시, 강원도 춘천과 원주에서 철원 고석정까지 왕복하는 무료 셔틀버스 10대를 행사 기간 동안 운영한다. 셔틀버스 탑승은 온라인(https://bit.ly/2GSoojZ, 5월6일 오후 2시 오픈)으로 페스티벌 티켓 예매와 함께 신청해야 하며, 선착순으로 총 400명 마감(춘천 출발 240명, 원주 출발 160명)이다. 또한 공사는 이와 별도로 축제 참가자 편의 향상을 위해 철원 행사장 내 셔틀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티켓예매 인증샷 이벤트(4.29~5.10)’, 철원 관광 활성화를 위한 ‘철원 구석구석 인증샷 현장이벤트(6.7~9)’ 등 재미를 배가시킬 이벤트들도 준비됐다. 이벤트 내용 및 참여 방법은 3일부터 대한민국 구석구석 네이버 블로그(blog.naver.com/korea_diary)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올해로 2회째를 맞는 DMZ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은 한국전쟁 뒤 등록문화재로 관리되고 있는 철원 노동당사에서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13개국 37개 팀이 릴레이로 참여하는 행사로, 고석정의 메인공연, 비무장지대 남방한계선에 자리한 월정리역 철로에서의 특별공연, 소이산에서의 이색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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