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라는 캔버스에 네 꿈을 펼쳐라!"

해양수산부가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2019년 해양생물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해양생물 콘텐츠 공모전은 해양생물과 해양생태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4년부터 개최되었으며,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해양생물과 해양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그림 및 웹툰 작품을 공모한다. 그림부문에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및 같은 연령대의 학생들이, 웹툰부문에는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기간은 5월 3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바다생태정보나라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를 한 뒤 웹툰은 파일을 첨부하여 제출하면 되고, 그림은 접수증과 함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우리바다에 서식하는 해양생물과 보호대상해양생물 등 작품 제작을 위해 참고할 자료는 바다생태정보나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5월 6일(월)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열리는 ‘해양생물 그림그리기’ 행사현장에서도 직접 응모할 수 있다. 그림그리기 행사 사전 참가신청(naver.me/FnL7cwTw)은 5월 5일까지 받으며, 현장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크레파스와 기념품이 제공되며, 마린통(모바일앱) 가입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공모전에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10월 중 심사를 거쳐 해양수산부장관상 5점, 해양환경공단이사장상 76점 등 총 81점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총 1,2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수상작품은 주요 기차역, 국립해양박물관 등에 전시하고, 바다생태정보나라 누리집에도 게시해 해양생물 및 해양생태계에 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명노헌 해양수산부 해양생태과장은 “우리바다와 해양생물을 사랑하는 학생들을 비롯한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바다라는 캔버스에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쳐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바다생태정보나라 누리집(www.ecosea.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공모전 사무국 또는 해양환경공단 해양생태팀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