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꽉 찬 ‘바지락‘과 씹는 맛이 일품인 ‘가자미‘ 맛보세요"
우리 국민들이 가장 많이 먹는 조개 중 하나인 바지락은 단백질이 풍부하며, 다양한 무기질과 유기산이 함유되어 시원한 국물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타우린의 함량이 높아 피로회복 및 숙취제거 식품으로 자주 활용되며, 철분․칼슘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성장기 아동이나 청소년 및 빈혈환자들에게도 좋다. 바지락은 주로 국이나 젓갈 형태로 섭취하며, 날것을 요리하여 먹기도 한다.
가자미는 살이 쫄깃하고 단단하여 씹는 맛이 좋은 고단백, 저칼로리 생선으로,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고도 불포화지방산과 필수아미노산인 라이신, 트레오닌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가자미는 흔히 도다리로 통칭되지만 학술적으로는 구분되어 있다. 참고로 넙치(광어)와 가자미(도다리)의 구별법 중 하나로, 눈의 앞 쪽에 서서 눈이 왼쪽으로 쏠려 있으면 넙치(광어), 오른쪽이면 가자미(도다리)이다. 또한 생선을 먹이로 삼는 넙치는 입이 크고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반면, 패류나 갑각류를 먹는 가자미는 입과 이빨이 작은 편이다.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 인터넷수산시장, 온라인 수협쇼핑에서도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시중가격보다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바지락과 가자미를 판매한다.
이와 함께, 해양수산부는 바지락과 가자미를 이용한 간편 요리법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제작하여 ‘만개의 레시피와 ‘어식백세 블로그’에 게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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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환 기자
baccronews@bacc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