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출처:경주국립공원) 불국사 템플스테이

경주국립공원사무소가 지난 주말 5월 25일 ~ 26일 환경성 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과 그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건강나누리 캠프’를 운영했다.

‘국립공원 건강나누리’는 비염,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와 그 가족을 국립공원에 초청하여 전문가 강의, 자연생태 체험 등을 제공하고 질환의 예방과 관리법을 공유하여 행동변화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건강나누리 캠프는 경주국립공원사무소, 울산대학교병원 환경보건센터, 울산동구드림스타트 세 기관이 협력하여 진행하였다. 프로그램 내용은 전문가 강의와 상담, 가족 숲체험, 템플스테이 등으로 구성되었다. 

건강나누리 캠프 참가자들은 모처럼 자연 속에서 가족들과 함께 스킨십하고 대화를 나누며 바쁜 일상 속에서 잊고 지냈던 마음의 여유와 안정을 느낄 수 있었으며, 전문가 상담을 통해 환경성 질환에 대한 긍금증도 해소 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올해 총 4회에 걸쳐 건강나누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경주국립공원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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