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및 휴가철을 맞아 7~8월에 워터파크, 해수욕장 등 5개소에서 ‘찾아가는 해양안전 체험시설’이 운영된다.

* 상록 리조트(충남 천안,  7. 13.∼8. 18.), 디오션 리조트(전남 여수, 7. 1.∼8. 31.), 낙단보 수상레저센터(경북 상주, 7. 8.∼8. 31.), 울주 해양레포츠센터(울산, 7. 8.∼8. 31.), 통영 해양스포츠센터(경남 통영, 7. 8.∼8. 31.)

최근 다중이용선박(여객선, 낚싯배 등)을 이용하거나 해양레저활동을 즐기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정부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국민들이 해양안전 체험교육을 더욱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해양안전 체험시설’을 운영한다. 작년에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부터는 사업자 공모를 통해 추진한다.

▲ (자료출처:해양수산부) 해상생존 체험장

찾아가는 해양안전 체험시설’은 해상생존 체험장, 가상현실(VR) 체험장, 해양안전 전시관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해상생존 체험장’에서 구명조끼 착용방법, 구명뗏목 작동·운용방법 등 이론을 배운 뒤 실제 구명조끼 착용, 구명뗏목 작동·탑승과 생존수영 실습 등을 해볼 수 있다.

▲ (자료출처:해양수산부) 가상현실 체험장

‘가상현실 체험장’에서는 가상현실 프로그램을 통해 여객선 화재 발생 시 비상 탈출하는 방법과 구명뗏목 작동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다.

▲ (자료출처:해양수산부) 해양안전 전시관

‘해양안전 전시관’에서는 선박에서 비상상황 시 사용하는 선박구명설비와 구명뗏목 내에 비치된 생존용품을 살펴보고, 구명뗏목 작동방법을 설명하는 동영상도 볼 수 있다.

▲ 자료출처:해양수산부

각 체험시설에는 수상인명구조 자격증을 소지한 관리자와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해양안전교실 강사양성교육’을 수료한 강사 등을 전담 배치하여 안전을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각 체험시설마다 운영기간, 대상, 접수방법 등이 다르므로, 방문 전 문의전화나 누리집을 통한 확인이 필요하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바끄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