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짝지근한 코다리강정에 얼음 동동 시원한 오이냉국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가 속리산만의 특색 있는 보은대추 불고기에 이어 여름철 신메뉴로 코다리강정과 오이냉국을 추가한 도시락을 새롭게 출시한다.

▲ (자료출처:속리산국립공원) 살짝 얼린 오이냉국에 코다리, 연근, 콩조림에 김치, 더덕볶음으로 구성된 도시락. 방울토마토와 생오이를 곁들여 식후 깔끔함을 더해준다.

속리산음식업조합과의 협약으로 시행 중인 도시락 배달 서비스는 작년 10월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00여 명의 탐방객들이 이용했다. 이용자 설문조사 결과 90점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으며, 계절음식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신메뉴를 개발하였다.

▲ (자료출처:속리산국립공원) 여름산행에 제격인 오이냉국과 코다리 강정 도시락

새롭게 선보이는 신메뉴는 더운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달짝지근한 코다리강정과 산행에 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오이냉국, 제철 과일로 구성되었다.  

▲ (자료출처:속리산국립공원) 속리산국립공원 배석대에서 도시락을 먹고 있는 탐방객들

속리산 도시락 배달 서비스는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서 속리산 도시락 배달 서비스를 친구 추가한 후에 안내에 따라 주문할 수 있으며,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도 전화 주문도 가능하다 (법주사탐방지원센터 043.543.6522).  도시락은 산행 당일 법주사 탐방지원센터에서 수령·반납이 가능하고, 문장대 넘어 화북 탐방지원센터에서도 반납이 가능하다.

▲ (자료출처:속리산국립공원) 보냉가방에 얼음팩을 넣어 산행시 시원하게 먹을 수 있도록 구성된 오이냉국 코다리 강정 도시락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황의수 과장은 “도시락 제공이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환경보전에 도움이 되고 있으며 탐방객들의 편의를 높이고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바끄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