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과 폭우가 교차하는 장마철, 예고 없이 쏟아지는 비와 그치고 난 후 밀려오는 습도 때문에 올라간 불쾌지수를 낮춰줄 쾌적한 여름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장마철 길이가 긴 바지는 물이 튈 염려와 더불어 몸에 달라붙는 감촉에 불쾌감을 유발하니 여름에는 쇼트 팬츠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 자료출처: 1, 2. 소녀나라/ 3. 조셉앤스테이시/ 4. 소보제화

언밸런스 밑단부터 스크래치까지 다양한 디자인의 데님 쇼트 팬츠는 어떤 상의를 가지고 와도 매치하기 쉽다.

또한 실외의 더운 공기를 차단하듯 실내에는 오랜 시간 에어컨이 가동되기 때문에 살짝 걸칠 수 있는 셔츠도 필수이다. 

가벼운 옷차림을 원한다면 리넨 아이템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몸에 잘 달라붙지 않아 불편함도 없을뿐더러 리넨 원피스 하나로 스타일도 잡고 취향에 따라 시계나 액세서리로 분위기 있는 레이니 룩을 완성할 수 있다.

가방이나 샌들은 PVC 제품을 추천한다. 생활 방수는 물론 투명한 재질로 시원함을 더해 여름 스타일링에 적합한 아이템이다.

▲ 자료출처: 1, 2, 4. 에스티코/ 3. 제너럴아이디어스탠다드/ 5. 홀리넘버세븐/6. 베리드얼라이브/ 7, 8. 아키클래식

아직 쇼츠를 도전하지 못한 남성들에겐 버뮤다팬츠를 추천한다.

무릎 바로 위에 오는 반바지라 키가 작은 남성들에게도 무난하게 어울릴 수 있는 기장으로 긴 바지를 입었을 때와 확연히 다른 온도차를 느낄 수 있다.

캐주얼한 쇼츠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다면 롱 슬리브리스 티셔츠나 루즈핏 반팔 셔츠로 스타일링하는 것을 제안한다.

여기에 에스닉 패턴이나 포인트 컬러가 들어간 샌들을 신어 꾸민 듯 안 꾸민 데일리 남친룩을 완성시켜보자.

또한 깔끔한 셔츠나 같은 컬러의 재킷을 준비한다면 격식 있는 쿨비즈룩 등 다양한 스타일로 활용이 가능하다.

날씨가 흐리다고 무채색 아이템만 찾지 말고 기분까지 산뜻해지는 밝은 계열의 의상을 시도하는 것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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