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가 공식 후원하는 제7회 ‘DMZ 평화통일대장정’이 20일(토),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완주 식을 갖고 350km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밀레의 기술 고문을 맡고 있는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전국 대학생들은 이번 ‘DMZ 평화통일대장정’을 통해 휴전선 길 350km를 함께 걸으며 분단 조국의 아픈 역사를 끝내고 평화 통일의 새로운 장이 열리기를 기원했다. 밀레는 이번 대장정에 약 2억 원 상당의 테크니컬 아웃도어 제품을 지원하며 대원들이 무더위와 장맛비 속, 안전하게 완주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제7회 ‘DMZ 평화통일대장정’은 지난 7월 7일 광화문 광장에서 발대식을 가지며 그 출발을 알렸다. 강원도 고성통일전망대, 금강산 전망대를 시작으로 인제∼양구∼화천∼연천∼파주를 거쳐 20일(토),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 도착, 완주식을 가지며 350km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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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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