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가 공식 후원하는 제7회 ‘DMZ 평화통일대장정’이 20일(토),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완주 식을 갖고 350km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 (자료출처:밀레) 제7회 ‘DMZ 평화통일대장정’,350km 여정 마무리

밀레의 기술 고문을 맡고 있는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전국 대학생들은 이번 ‘DMZ 평화통일대장정’을 통해 휴전선 길 350km를 함께 걸으며 분단 조국의 아픈 역사를 끝내고 평화 통일의 새로운 장이 열리기를 기원했다. 밀레는 이번 대장정에 약 2억 원 상당의 테크니컬 아웃도어 제품을 지원하며 대원들이 무더위와 장맛비 속, 안전하게 완주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 (자료출처:밀레) 20일(토),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완주식에서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는 엄홍길 대장과 원정대원들

제7회 ‘DMZ 평화통일대장정’은 지난 7월 7일 광화문 광장에서 발대식을 가지며 그 출발을 알렸다. 강원도 고성통일전망대, 금강산 전망대를 시작으로 인제∼양구∼화천∼연천∼파주를 거쳐 20일(토),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 도착, 완주식을 가지며 350km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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