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지난 후 다시 시작된 장마로 아웃도어·패션업계는 우천시 야외 활동과 치솟는 불쾌지수에도 더욱 쾌적하고 자유로울 수 있는 장마철 레인 아이템 우의, 레인커버, 레인부츠, 린넨소재 팬츠 등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기능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갖춰 야외활동을 할 때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하기 좋은 레인 아이템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ㅇ 레드페이스, 장마철 양 손이 자유롭도록 돕는 ‘레인 아이템’

레드페이스는 2019년 신상품 우의 제품으로 ‘콘트라 엑스 알파 레인코트’와 ‘콘트라 엑스 알파 판초우의’를 선보였다.

▲ (자료출처:레드페이스) 레인아이템

우천시 야외활동을 할 때는 레인코트나 우의를 착용하면 양 손이 자유로운 활동을 돕는다. 레드페이스 레인코트와 판초우의는 투습력이 뛰어난 자체개발 기술 ‘콘트라텍스 엑스투오 프로’ 소재로 비바람이 스며드는 것을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투습력과 통기성이 뛰어나 고온다습한 날씨에 장시간 우의를 착용하고 있어도 땀이 차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우의 외에도 흡습•속건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장마철 높은 습도로 인한 불쾌지수를 낮춰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제타 쿨 하프 짚 티셔츠’도 함께 선보인다. 이엑스 쿨 앤 드라이 소재를 사용해 땀과 물에 젖거나 습한 날씨에도 습기를 빠르게 말려주는 기능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방수기능을 갖춘 ‘아레스 레인커버’나 레인커버가 내장된 ‘이카루스 24L 배낭’을 착용해, 산행 도중 갑작스러운 비가 내릴 때도 간편하게 배낭에 씌워서 배낭 속 소지품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ㅇ 고인 물이나 미끄러운 진흙에서도 자유로운 ‘레인부츠’

장마철 야외활동시에는 고인 물이나 미끄러운 진 땅에 발을 담가도 미끄러짐이 적고, 빗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돕는 레인부츠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 (자료출처:멜리사) 레인부츠

지난 6월, TBA코리아에서 공식 수입하는 멜리사가 장마철을 앞두고 레인부츠 컬렉션을 선보였다. 레인부츠 컬렉션은 레트로 무드의 핸드메이드 기법과 니트 직조감의 텍스처 표현이 돋보이는 스트랩 샌들부터 어글리 슈즈, 비비드한 컬러 조합의 샌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 기하학적인 라운드 쉐입의 메탈릭 컬러 숄더백도 선보이며 전 제품 모두 방수 기능을 갖췄다.

또한, 최근에는 PVC 소재로 속이 비치는 투명 레인부츠도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적으로 락피쉬투명 레인부츠가 있으며, 스타일리시한 양말과 함께 코디해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비 오는 날에 레인 슈즈를 신을 때 맨발로 착용하기 보다는, 얇은 양말을 레이어드해야 발에 습기가 차지 않고 쾌적감을 유지할 수 있다.

ㅇ 장마철 쾌적감 선사하는 루즈핏 ‘코튼린넨’ 팬츠

습한 날씨에는 피부에 의류가 달라붙어 불쾌지수가 올라가기도 한다. 이럴 때 가벼우면서도 피부에 자극이 적은 소재를 사용한 팬츠를 착용하면 쾌적한 스타일링을 유지할 수 있다.

▲ (자료출처:버커루) 유니 코튼린넨 밴딩 배기팬츠

버커루의 ‘코튼린넨’ 팬츠는 습하고 무더운 날씨에도 마치 입은 듯 안 입은 듯한 가벼운 착용감과 쾌적함을 선사한다. 코튼과 린넨을 혼용해 단독 개발한 소재의 이 제품은 피부에 자극이 없으면서도 청량함을 선사해 여름철 필수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최근 늦은 장마로 연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코튼린넨 팬츠의 인기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주력 제품인 ‘유니 코튼린넨 밴딩 배기 팬츠’는 내추럴한 느낌의 스탠다드 배기핏에 스트링 조절이 가능한 허리 밴딩으로 스타일리시함과 편안함을 모두 잡았다. 여기에 고탄성 스판덱스 원단인 라이크라 혼용 소재를 사용해 뛰어난 신축성까지 확보, 야외 활동이 많은 여름철에도 자유로운 움직임이 가능하다. 또, 슬럽 원사에 바이오 워싱 처리로 차별화된 터치감을 구현해 버커루만이 지닌 고유의 빈티지 감성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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