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를 맞아 자연 속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오감으로 숲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가 여름휴가철을 맞이해 탐방객들이 많이 찾는 삼가야영장 등에서 숲 속 오감체험 등 자연해설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한다.
소백산국립공원의 푸른 숲을 걸으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우리 가족의 보물을 찾아서」 및 달맞이길에서 진행하는 「마음의 휴식을 선물하는 그린트레일 여행」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참여대상에 맞는 다양한 자연해설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우리 가족의 보물을 찾아서」프로그램은 시원한 희방계곡을 걸으며 숲 속 미션 체험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으로, 무더운 여름철 숲 속 피서를 즐기려는 가족단위 여행객에게 호응이 높으며 매일 10시와 2시에 운영한다.
특히「마음의 휴식을 선물하는 그린 트레일 여행」프로그램은 2018년도 환경부 인증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기존의 산행 위주의 탐방형태에서 벗어나 숲 속 오감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의 휴식을 제공한다. 8월까지는 매일 9시 30분과 15시에 운영하며, 삼가야영장 안내센터에서 상시 접수를 받는다.
참가신청은 국립공원공단 예약통합시스템(http://reservation.knps.or.kr)을 통한 온라인 예약 및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가 가능하며 인원 제한은 없다. 기상악화 시에는 운영이 어려울 수 있으며, 기타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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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환 기자
baccronews@bacc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