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3대 폭포 중 하나인 설악산 '대승폭포'가 그 위용을 드러냈다.

한반도를 지난간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내린 비로 수량이 풍부해진 설악산국립공원 대승폭포의 웅장한 모습이 공개됐다.

▲ 자료출처:설악산국립공원

설악산 대승폭포는 높이가 88m로 금강산의 구룡폭포, 개성 천마산의 박연폭포와 함께 한국의 3대 폭포로 알려져 있다. 대승폭포는 장수대 입구에서 대승령 방향으로 약 0.9km 오르면 볼 수 있으며, 편도 약 40분정도 소요된다.

▲ 자료출처:설악산국립공원

김한수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행정과장은 “여름철 비가 많이 내린 후 대승폭포의 수량이 최고치일 때 직접 보지 못 하시는 탐방객분들이 눈으로나마 대승폭포의 멋진 모습을 감상하시고 설악산 대승폭포의 진정한 매력에 취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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